[Paris, France] 2013.05.10 ~ 05.13 - 1
By 잘나가는 꼬마사자의 사파리 | 2013년 6월 2일 |
![[Paris, France] 2013.05.10 ~ 05.13 - 1](https://img.zoomtrend.com/2013/06/02/f0130160_51a62b8362258.jpg)
"파리는 혼자 다니게 되겠지. 처음에는 친구와, 두번째는 가족과, 세번째는 그리고 홀로. 지난 여행의 기억이 너무 깊게 아로새겨져 그것 또한 잊기 힘든, 그러나 귀중한 경험이라 생각해본다. 세번째의 파리. 이 도시는- 나를 숨쉬게, 들뜨게 한다... 자격이 있는 도시야! 이 깊숙히 숨쉬는 약동을 안다면 그 누구도 파리를 우아하지 않은 도시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숨쉬는 무언가가 이곳에는 존재해왔다. 나는 정말 이를 사랑했다. I love Paris. 영화와도 같이, 숨쉬는 한 순간으로." 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메모하던 내용이다. 나는 비행기를 타러가는 그 순간에도 나의 파리 일정에 대해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행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제일 많이 바뀐 모습은 바로 이거다. 일정을 딱히 정하지 않
[Paris]첫날
By Shu | 2015년 12월 11일 |
![[Paris]첫날](https://img.zoomtrend.com/2015/12/11/d0027696_566a6ace8ead3.jpg)
새 폰은 샀지만 심심한고로...즐길 컨텐츠가 없을땐 내가 만든다'ㅅ'-3 2013년 10월, 나는 파리에 있었다.그 기록. 다짜고자 기내식.맛은 이제는 기억나지 않는데,대략 내 맘속의 기내식 순위는 핀에어 > 에어프랑스 > 루프트한자 순...루프타한자처럼 못먹을 정도도, 핀에어처럼 그럭저럭 괜춘한데?도 아닌...-_-하는 표정으로 먹을순 있는 정도. 갈때는 에어프랑스, 한국올 때는 대한항공을 타고 왔는데,올때 며칠만에 맛보는 한식이 너무 맛있어서 (맘속으로) 울면서 대한항공 기내식을 삼켰지만 그건 (아마도) 나중에 얘기하고 샤를 드 골 공항은 엄청 커서 길을 잃기 쉽다고 가이드북에서 읽어서 잔뜩 긴장하고 터미널로 나와 파리로 가는 버스를 탔다. 나와 선배언니의 첫 숙소는...(암울) 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