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und PANZER 극장판.
By 제목을 어떻게 지을지도 잊어버린 곳 | 2015년 12월 2일 |
도쿄행 마지막 날에 발트9에서 관람했습니다. 이곳은 마치 서브컬쳐 관련 극장영상의 성지가 된 느낌이기도 한데 암튼.. 두시간의 런닝 타임동안 꽤나 밀도 있게 내용을 집어 넣었습니다. 다만 드라마적인면이나 새로운 캐릭터 묘사면에선 좀 어물쩡 넘어가긴 했네요 상대팀의 주장 아이리에 대한 묘사는 좀 대충. 다만 니시즈미 자매에 대한 조명은 상당히 부각 됐고, 기존 캐릭터들도 소흘히 하는 캐릭터가 적습니다.. 오아라이 팀이외에도 프라우다, 글로리아나, 선더스, 쿠로모리미네 어느쪽도 상당한 비중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안지오와 치하단 마저(....) 더불어 이번에 사실상 정식으로 출연한 케이소쿠 고교는 제작협력에 주일 핀란드 대사관이 있어서 그런지 수오미 무쌍 수준의 정신나간 존재감을
(걸판)에리카 페이스 2화까지 보고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6년 10월 29일 |
개인적으로는 꽤 재미있는 해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습니다. 전차전에 대한 부분은 3화부터 본격적으로 나올것 같은데, 2화까지의 모습으로만 보면, 풋풋하지만 드센 면이 있는 에리카가 귀엽네요. (걸판 본편과 극장판에서 에리카가 귀여웠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따라 생각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좋았던 점이라면 본편에서 에리카가 미호를 마뜩찮게 여겼던 이유가 좀 와닿았다는거네요. 물론 어린애 특유의 숭배대상에 대한 빠심에서 오는 치기같은 거지만 에리카의 니시즈미류와 마호에 대한 동경은 잘 느껴졌고, 유약한 미호에 대한 반감어린 시각도 어린애의 치기라는 관점에서 이해가 가더군요. 이런 기본적인 인간관계를 드라마로 버무려서 과거편을 꾸려줄지가 기대됩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2화까지의
걸즈 앤 판처 최종장 1, 2화 - ‘데자키 오사무 오마주’ 더욱 흥미진진해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월 15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걸즈 앤 판처 최종장’은 2015년 작 ‘걸즈 앤 판처 극장판’의 후속편입니다. 전 6화로 예고된 OVA로 일본에서는 제1화가 2017년 12월, 제2화가 2019년 6월 공개되었으나 한국에서는 제1화와 제2화를 묶어 극장에 개봉되었습니다. 대학 진학의 위기에 처한 모모의 ‘스펙 쌓기’를 위해 오아라이 여고의 모두가 힘을 합쳐 동계 무한궤도배의 우승을 노린다는 줄거리입니다. 모모가 명목상의 대장이 되면서 주인공 미호의 ‘전차 전진’을 뜻하는 대사 “PANZER VOR!”는 최종장 1화및 2화에서는 들을 수 없습니다. ‘보물섬’ 오마주 ‘걸즈 앤 판처 최종장’은 2011년에 사망한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고전 TV 애니메이션에 대한 오마주가 두드러집니다. 오
걸판이 최종장인 이유는...
By 여름엔덥고 겨울엔추운 우리집 | 2016년 8월 28일 |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더이상 걸즈가 아니기 때문이지... 신작 우먼즈 오브 판처 오아라이의 활약을 지켜본 지방 고등학교 전차도 동아리의 전국대회 도전기 걸즈오브판처 선샤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