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바닷마을 다이어리 - 오랜만에 잔잔한 가족극 한편!
By 긴린코 호수.. | 2015년 12월 27일 |
15년 전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장례식, 어릴 적 나와 꼭 닮은 아이를 만났다.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는 15년 전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추억도 어느덧 희미해졌지만 홀로 남겨진 이복 여동생 ‘스즈’에게만은 왠지 마음이 쓰이는데.. “스즈, 우리랑 같이 살래? 넷이서…” 나가사와마사미가 부산영화제를 방문하면서, 이 영화의 존재를 알았다. 기사를 접하면서도 사실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몰랐고 어찌보면 포스터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꼭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보게되었다. 상영관을 찾기 힘들었으나, 다행히 주엽역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좋은 시간에 상영을
바닷마을 다이어리 - 나가사와 마사미, 고레에다 히로카즈 GV
By ▶◀earendil의 ALICE CAFE[분점] | 2015년 12월 16일 |
영화 및 원작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영화는 원작 1~5권의 주요 사건들을 발췌해서 이어놓은 형태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게 네 자매의 비중을 맞추기 위해 막내인 스즈 메인의 에피소드나 주변 인물들이 삭제, 축소되었다는 점. 그러다보니 묘사에서 상당히 손해를 본 캐릭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게 하마다 점장님.에베레스트 등반 실패 때 자기 죽을 뻔한 얘기를 연인인 치카한테도 해본 적이 없는 산싸나이[..]인데, 영화에서는 처음 보는 치카네 가족들한테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사고 얘기랑 부상을 주절주절[....] 심지어 도와주러 온 스즈 이삿짐은 벌써 끝나서 도와주지도 못하고 밥만 먹고 갔 그런데 이건 무슨 의도로 잘랐는지 이해가 가는게, 저 원작 에피소드는 유야
LUNA SEA, 13년만에 드라마 음악을 담당.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의 '도시 전설의 여자' OP곡을 새로 쓰다
By 4ever-ing | 2013년 9월 17일 |
록 밴드 'LUNA SEA'가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으로 10월부터 시작하는 연속 드라마 '도시 전설의 여자'(TV아사히 계)의 오프닝 곡을 담당하는 것이 16일, 밝혀졌다. 동 밴드가 드라마의 악곡을 다루는 것은 2000년 후지TV에서 방송된 '어나더 해븐~eclipse~'(동 국계) 이래 13년만이다. 나가사와가 연기하는 주인공 츠키코의 캐릭터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악곡으로, 제목은 '란'(乱). 통산 18번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며, 싱글 표제곡을 일본어 타이틀로 설정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보컬 RYUICHI는 "드라마에서 사용될 곡으로 '세상의 뒤편에 있는 진실과 바로 도시 전설 같은 것이 많은 논란의 씨앗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하는 본질도 여기 저기 박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