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화일기-2월(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우드잡)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2월 28일 |
![2015년 영화일기-2월(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우드잡)](https://img.zoomtrend.com/2015/02/28/c0070577_54f1037855d67.jpg)
2015년 2월 어느새 설명절까지 휙 지나고 봄이 오는 3월이 코앞이다. 지긋지긋한 추위에서 풀려나는게 좋긴 한데, 문제의 해충들, 특히 모기가 얼마전 벌써 발견되어 일찍부터 걱정이다. 사는 게 매번 올게 오고 또 지나가고 하는 것인지라 덤덤하게 받아들여야지 하지만, 해가 거듭될 수록 건강이 염려되는 부모에 대한 괴로움이 더해지고 삶의 비애를 알아가니 더 서글프다. (영화관 관람 * 4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34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집 없고 가난한 이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깜찍한 아역 연기자들의 좋은 연기로 눈물과 웃음을 크게 터뜨렸다. 강력 추천! <도서관 전쟁>-출판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아 한 국가 안에서 반대파의 군대가 대립한다
2019년 영화일기-8,9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9월 29일 |
2019년 8, 9월 작년보다는 덜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사온 집의 상태로 찜통 더위에 더욱 고생을 했던 8월과 선선한 가을향이 물씬 나서 갑자기 좀 당황스럽고 쓸쓸함이 슬슬 밀려오는 9월이 벌써 휙 지나갔다. 해결이 늦어지고 있는 집문제 등 마음적 여유와 건강상 여러 신경 써야할 것들이 많아 영화감상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 9월 중순이란 이른 추석 때도, 예년보다 좋은 가을 날씨도 빨리 왔지만, 혼자 살기의 적적함을 달랠 수 없어 어느 정도 포기하고 그냥 머리속을 비우고 있다. 그래도 새로 알게된 인연도 있고 늘 챙겨주는 지인들과 절친 덕에 앞으로도 희망을 놓지 않고 나름대로 기운 내서 살 수 있을거라 믿어본다. (영화관 관람 * 6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9편)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4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5년 1월 9일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014년)](https://img.zoomtrend.com/2015/01/09/f0094235_54afab9c68570.jpg)
감독김성호출연김혜자, 강혜정, 이레, 최민수개봉2014 대한민국 최근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왜 그리 재미있는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 삼둥이 보는 재미가 쏠쏠치 않은 데, 삼둥이의 면모를 보면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 세상에 때묻지 않은 착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엮어 가는 각본 없는 시츄에이션 코미디가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빵빵 터져서 재미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각본이 있다면 그만큼 재미있지 않겠지요? 아무튼 아이들은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잊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천사라고 불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시점을 제대로 표현한 영화들이
[힐러] 조금 늦은 감상평 [5~8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1월 12일 |
극본;송지나연출;이정섭출연;지창욱 (서정후 역) 박민영 (채영신 역) 유지태 (김문호 역) 김미경 (조민자 역) -5회 감상평-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힐러> 5회를 보게 되었다 상수파의 표적이 된 영신을 구해주는 힐러 정후의 모습이 눈길을 끌게 하는 가운데 가슴통증을 느끼는 영신을 위해 약을 먹여주는 정후의 모습은 알수없는 느낌을 주게 해준다 영신에게 취재원을 내놓으라고 하는 김문호의 모습은 씁쓸한 느낌을 주게 하고.. 그런 가운데 민자가 정후에게 영신한테 다가가지 말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알수없는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리고 황재국의 행동에 힘들어하는 채영신의 모습은 안타까운 무언가를 남기게 하는 가운데 어린시절 트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