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3일 LG:SK - ‘마운드-수비 와르르’ LG 주말 2연전 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7월 3일 |
LG가 주말 2연전을 모두 졌습니다. 3일 잠실 SK전에서 7:9로 패했습니다. 마운드와 수비가 함께 무너져 경기 내내 추격에만 급급한 양상이 되풀이되었습니다. LG는 6월 마지막 주에서 7월 첫째 주로 이어지는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쳤습니다. 류제국 4이닝 5실점 패전 6월 한 달 간 호투를 이어갔던 류제국이 7월 첫 등판에서 난조를 보였습니다. 4이닝 8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전날 경기 뼈아픈 9회 역전패를 감안하면 선발 투수이자 주장인 류제국이 호투를 통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아야 했지만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류제국은 패스트볼 구속이 146km/h가 나왔지만 커브를 비롯한 변화구 제구가 듣지 않았습니다. 류제국은 1회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LG 타선, 확실한 역할 분담 요구된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3일 |
![LG 타선, 확실한 역할 분담 요구된다](https://img.zoomtrend.com/2012/09/03/b0008277_5043e7d03579f.jpg)
어제 경기에서 LG는 롯데에 7:2로 완패했습니다. 9회초 2사 후 터진 이진영의 2타점 적시타로 체면치레를 하지 못했다면 자칫 7:0으로 완봉패를 당할 뻔 했습니다. 전날 롯데 에이스 유먼을 공략하기 시작해 7점이나 뽑았던 타선이 하루만에 26개의 아웃 카운트를 당하는 동안 단 1점도 뽑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돌변한 것입니다. ‘타격은 기복이 있기 마련’이라는 야구 속설이 있지만 LG 타선은 하루 사이에도 심하게 널뛴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날은 연속 안타가 폭발하며 대승을 거두지만 다른 날은 많은 안타에도 불구하고 득점권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잔루를 남발하며 패배하고 또 다른 날은 어제 경기처럼 타선이 전반적으로 침묵해 완패하곤 합니다.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두는 날이 잦다
[관전평] 6월 18일 LG:KIA - ‘대타 정성훈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8일 |
![[관전평] 6월 18일 LG:KIA - ‘대타 정성훈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15/06/18/b0008277_5582d67300298.jpg)
LG가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8일 잠실 KIA전에서 경기 후반 활발해진 타선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습니다.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서 첫 경기 패배 뒤 2연승을 거둔 LG는 6월 2일부터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둔 이후 6월 두 번째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선발 임정우 5회초까지 무실점 LG 선발 임정우는 5.1이닝 5피안타 3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해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습니다. 임정우는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1회초 2사 후 김주찬을 상대로 몸쪽 슬라이더에 2루타를 내줘 2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나지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나
[관전평] 6월 9일 LG:KIA – ‘이민호 3피홈런 5실점’ LG, 1-5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9일 |
LG가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9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이민호의 난조와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겹쳐 1-5로 완패했습니다. 이민호 6이닝 3피홈런 5실점 패전 이민호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게 몰려 3피홈런 포함 5피장타로 대량 실점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1회말 이민호는 볼넷이 빌미가 되어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성범을 상대로 2:2에서 내준 볼넷이 빌미가 되었습니다. 황대인을 상대로 초구 볼에 이어 2구 슬라이더가 높게 몰려 선제 좌월 2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3회말에도 선두 타자 류지혁을 상대로 변화구가 가운데 높아 좌중월 2루타를 맞았습니다. 이창진의 희생 번트 때는 이민호가 빠르게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