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테나워, 케블러 스파링 글로브, 미디움 스파링 글로브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2년 8월 7일 |
![리히테나워, 케블러 스파링 글로브, 미디움 스파링 글로브](https://img.zoomtrend.com/2012/08/07/c0063102_5020912b4a2a2.jpg)
ARMA경남멤버가 보내온 리히테나워입니다. 알비온社의 훈련용 검인데, 격검에 의한 크랙이 생겨 수리를 위해 보내온거죠. 용접의 위대함을 설득하는데 참 힘이 들었습니다. 사진이나 말로 듣기론 파괴 직전의 대손상이 기다리는 줄 알았더니 막상 온거 보니까 그렇지도 않더군요. 아래 사진에서 날에 표시된 부분들이 손상부위입니다. 떨어져 나간 부분이 1개소, 칼날을 따라 길게 난 크랙이 3개소로, 그중 한개는 역시 파편이 떨어져나갈락말락 한 상태입니다. 칼날을 따라 길게 난 크랙은 사진만 봐선 잘 몰랐는데 직접 보니 칼날끼리 박는 시점의 충격에 의해 날이 조금씩 파고 들어야 하는데, 경도가 비교적 높게 수행한 좋은 열처리로 겉으론 칼날이 문제가 없었지만 피로가 싾이고 내부로 파고들려는 힘이 점점 가해지면
ARMA korea 20150531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6월 1일 |
![ARMA korea 20150531](https://img.zoomtrend.com/2015/06/01/c0063102_556c384372bfa.jpg)
요아힘 마이어 시대(1570)의 리히테나워류는 확실히 15세기와는 다른 면이 엿보입니다. 비록 16세기에도 페인트 기술의 위험성이나 방어의 위험성, 오직 정직한 공격의 유용함과 공격은 공격으로 받아친다는 정서 자체는 유지되고 있었지만 실질적인 실기 면에서는 다양한 페인트 기법들이 존재하고 시선처리, 움직임 등 수많은 방식으로 가하는 페인트를 언급하거나 몸을 치기보다는 상대 칼의 움직임만 신경쓰는 사람에 대한 기법, 훈련용 도구인 피더슈비어트에만 존재하는 쉴트의 활용을 언급하는 것 등 현실적으로는 도장 검술로써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격으로 몸을 지킬 것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상대의 검을 받아내는 것에 그다지 반대하지 않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포겡 번역에서의 크론하우는
2013년 10월 초, 딸 첫돌 기념
By 흔한 게임개발자의 무술이야기 | 2013년 10월 11일 |
2013년 10월 초 이것저것... 이라고 하기엔 스파링 위주; 다른건 한것도 별로 없고 찍은것도 없고 ㅎ딸애 돌잔치라 생일빵 대리로 연속으로 좀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노 코멘트.
ARMA MTP 1.0후기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2년 9월 10일 |
9월 8,9 양일간 존 클레멘츠의 내한과 함께 진행된 Members Training Program 1.0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멤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축약해서 MTP는 ARMA멤버들만을 대상으로 한 교습 프로그램입니다. 멤버들은 기본적인 마스터컷이나 자세, 카운터와 제반 사항들을 스터디그룹 코디네이터와 멤버 전용 홈페이지와 현대어로 번역된 중세 매뉴얼을 통해 기본적으로 습득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매뉴얼들을 집약하고 실제로 훈련하며 연구한 존 클레멘츠의 노하우와 오의가 집적된 내용들을 멤버들에게 교수하며 멤버들의 기량과 자질을 존이 직접 평가하고 개개인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수정해주며 더 큰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 MTP죠. 정확히는 롱소드 M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