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바뀌었어요
By 지나가던 노비 | 2015년 5월 3일 |
![대전이 바뀌었어요](https://img.zoomtrend.com/2015/05/03/b0281425_55463fa4498a1.jpg)
야구를 좋아하고 한화 이글스를 응원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정작 대전구장을 간 적이 거의 없다. 일단 30여년 간 자랐던 곳이 롯데 외의 팀을 응원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야도 부산(!)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간이 지나 혼자 대전구장을 갈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나니 팀은 막장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내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대전에 혼자 가서 에러와 투수들의 불꽃놀이를 볼 이유가 없지 않은가. 작년에 미친 척하고 방문했던 대전 구장에서는 3회가 지나기도 전에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를되뇌였고 내 인생에서 가장 우울했던 직관 경험으로 남아있다. 3월 초에 만난 친구들과(당연히 골수 롯데팬) 한 잔 하다가 서울과 부산의 중간인 대전에서롯데와 한화의 경기를
연승.
By 곰돌씨의 움막 | 2017년 4월 19일 |
외국인 투수 두명이서 이틀동인 도합 1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냈다. 그 와중에 수비들도 비교적 정상적인 수비를 펼쳐 주면서 두 투수의호투를 도와줬다. 오늘 9회초 전까진 말야 이 회콜피온 씨방새야. 주작이라도 모 대구아재 말이 맞는거 같에 기존에 있던 새끼들중진짜 태균이랑 송광민 빼곤 죄다 방출시켜야 된다. 어째 야구답게할려고 정신 바짝차리는건 죄다 이적해온 애들이거나 돈주고사온 애들이냐. 그나마 양성우 이태양 하주석처럼 젊은애들이 자리잡아 가는건 앞으로는 좀 나아지겠지 싶은 일말의 희망이라도 주니 다행이다. 이 팀의 환경이 그리 만든건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신경현 이후로 키워낸 포수가 단 한명도 없는걸봐선 확실하게 문제가 심각하긴 하다. 후니는 반품 안합니다. 안
이글스 브로마이드 공모전이란 게 있었는데...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4년 4월 17일 |
![이글스 브로마이드 공모전이란 게 있었는데...](https://img.zoomtrend.com/2014/04/17/c0040163_534fcd887110b.jpg)
저번에 한화이글스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런 공모전이 소개되었지 말입니다.http://www.designrace.com/content_new/detail1.html?lge_no=79 요컨대 월마다 선수 한 명씩을 골라서 브로마이드 디자인을 공모한 뒤 (분야는 다양) 뽑히면 소정의 상품도 주고 시구, 시타 기회도 준다는 기획. 3월 주제는 김태균이었는데 공지 보고 저도 그려봐야지 하며 끄적대다 결국 이러저러하여 기간을 놓쳤었는데... (당시 러프 중 SD 부분... 리얼버전은 더 안 닮아서 ( mm)... 이후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면 4월 선수 공모가 마감되었겠군! 하며 들어가봤는데...... ...응모한 사람이 없어 (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