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씨어터, 커다란 시네마. 키치죠지 UPLINK와 아사이 씨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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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씨어터, 커다란 시네마. 키치죠지 UPLINK와 아사이 씨와의 대화.

미니 씨어터, 커다란 시네마. 키치죠지 UPLINK와 아사이 씨와의 대화.

먹고 싶은 메뉴도, 보고 싶은 영화도 혼자가 아니면 사실 잘 말도 못하는 사람인데, 아마도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 ‘시부야 츠타야’의 면접을 보기 위해 지난 1월 도쿄에서 3일을 보냈다. 3일이라고는 해도, 늦은 오후 출발, 이른 오후 도착 비행기에 쓸 수 있는 시간은 하루 남짓이고, 면접 시간은 이상하게 저녁 6시, 수목금, 그 불완전한 3일에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는 건 사실 1분 1초도 없어 뭘 하든 주저하다 시간만 훌쩍 흘렀다. 와중에 새로 오픈한 ‘파르코 시부야’는 구경하고 싶고, 그래도 도쿄인데 공연 하나는 봐야하지 싶고, 하지만 좀처럼 스케쥴은 도와주지 않아, 결국 키치죠지 UPLINK에서 봐도, 안봐도 상관없는 수오 마사유키의 신작 ‘카츠벤(かつべん!)’을 보았다. 그것도 맞은 편 카페에서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