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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가 돌아왔쟈나
god에 열광했던 게 너무 오래전 일이 되어버렸고 그동안 한두 명씩 매체에서 접해도 별로 감흥이 없었다. god 재결합과 컴팩 소식에 엄청나게 반갑긴 했지만 god 8집 발매일이 오늘인 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아침에 집을 나서다가 정예지한테 카톡받고 떨리는 손으로 전곡 플레이. 듣자마자 팬심이 되살아난다 흑흑. 이제 막 사진만 봐도 뿌듯하고. (이런 짓 얼마만인가.) 6집 타이틀이었던 '보통날'은 god 노래 중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버전은 좋다 꺄. 윤계상 부분까지 새로 만들어 넣어주다니 캐감동. 연주도 좋고 편곡이 담담하고 깔끔해서 아련한 감성을 더욱 세련되게 드러낸다. 게다가, 아니 건반이 왜 이렇게 좋나?! 했는데 편곡자가 조커(이효석)였어. 김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