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27일 |
이 타이틀을 결국 샀습니다. 정말 돌고 돌아 샀습니다. 사실 서플먼트 디스크 한 장이 부족해서 좀 미루고 있었는데, 할인으로 나와서 말이죠. 아웃 케이스 참 이쁩니다. 음성해설이 들어가 있으니, 크게 아쉬울건 없더군요. 디스크 케이스 이미지는 또 다릅니다. 시놉시스는 케이스 뒷면에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또 다른 데에서 왔습니다. 케이스 내부 이미지는 또 다른 조합입니다. 책갈피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참 묘한 물건 샀네요.
"좋지아니한가" DVD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7월 6일 |
이 영화는 일종의 성배였습니다. 찾을 수 없던 물건이죠. 심지어는 대여용만 나왔구요. 하지만 결국 포장도 안 뜯은걸로 구했습니다. 대여용이다 보니 아무래도 포스터를 그대로 써먹었습니다. 서플먼트 전무! 어쩔 수 없죠. 디스크도 동일 이미지 입니다. 정말 대단한 영화이기는 하죠. 솔직히 당대 흥행은 별로인데, 묘하게 쿨한 맛이 있는 영화였달까요. 어찌어찌 끝까지 다 봤다가, 그대로 반해버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뭐, 오랜만에 즐겁게 보게 되겠네요.
[툼스톤] 오랫만의 하드보일드 탐정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10월 10일 |
리암 니슨의 사설 탐정 영화로 점점 액션의 강도는 떨어지지만 고독한 탐정역에 어울리는 연기로 괜찮았던~ 배경 시대 자체도 Y2K라 향수적인 이야기들이 많고 오랫만에 보는 극화체 영화(?)였습니다. 그만큼 호불호는 심했을 듯 ㅎㅎ 대충 이런 상황이 많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수 이후 개과천선한 사설탐정 이야기로 원작이 있다는데 못봤지만 이정도면 잘 옮겨내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잘 옮긴 것과 흥행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리암 니슨 특유의 가라앉은 분위기와 강도가 있는 데미지 씬들이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남편 역의 댄 스티븐스 어디서 본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하고~ 마지막 복수도 못하고 죽다니 ㅠㅠ TJ역의 아스트로 Y2K시
임팔 작전을 수행중, AKB0048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By Omni Technical Anime Kaleidoscopical Utopia | 2012년 6월 30일 |
한정된 보급을 가지고, 메이냥은 지나치게 전역을 확대해버렸습니다. 마치 제 2차 세계대전시 독일군이 서부전선을 마무리짓기도 전에 러시아를 침공해 동부전선을 형성시킨 것 처럼요. 독일은 제 1차 세계대전의 패배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 절대 두 개의 전선을 동시에 형성하지 않는다 ' 라는 전제를 세웠었지요. 물론 그걸 말아먹은 똘끼넘치는 히틀러가 원흉, 아니 연합군이 이길 수 있었던 하나의 계기가 되긴 했지만요. 저는 지금 스탈린그라드에서 발목잡힌 제 6군 사령관 파울루스의 심정입니다. 물론 원흉은 저 자신, 똘끼넘치는 지름을 저지른 메이냥이지요. 여하튼 농담삼아 벽지 뜯어먹고 산다고 하지만, 현재 생활은 뭐 회사밥 아니면 면식수행이죠. 그래서 저는 스스로 지금 임팔 작전을 수행중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