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핸드소드 검술 영상들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2월 9일 |
디에고 고메즈 데 피게레도(Diogo Gomes de Figueiredo)의 16가지 투로 프란체스코 페르난도 알피에리(Francesco Fernando Alfieri)의 7~18번까지의 투로. ※6번까지는 투핸더 들고 행군하는 법, 적을 만났을 때 자세를 취하는 법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루이즈 디아즈 데 비드마(Luis Díaz de Viedma)의 3가지 투로 아킬레 마로쪼(Achille Marozzo)의 양손검 10가지 아샬티(Assalti) ※원래 혼자서 하는 투로이지만 상대방의 움직임과 그에 대한 대응을 묘사하고 있어 2인 기술 연습으로 재구성할수 있습니다 아킬레 마로쪼(Achille Marozzo)의 양손검 10가지 아샬티(Assalti) ※원래의 1인 투로로써
훌륭한 기본기의 그룹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9월 20일 |
러시아의 스테이지 컴뱃 연출 그룹인데 어째 기본기는 이런 곳이 이른바 검술 단체를 자처하는 그룹들보다 뛰어난 기현상이 벌어지는군요;; 다르디 학파의 몬탄테(투핸드 소드)를 정확한 자세로 연습합니다. 제가 가끔말하는 이탈리안 아샬티 방식의 연습을 잘 보여주네요. 정확한 형식 속에서의 랜덤한 공방 그리고 약간 느린 속도와 컨트롤이죠. 이런 연습법은 일견 강한 기세와 속도 그리고 경쟁이 없어서 쓸데없어 보이지만 정확한 자세와 기본기를 통해 방어구 없이 칼에만 의지하여 자신의 방어를 실현하는 연습법으로써는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투핸더 어디 제품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중국사람들의 검술에 대한 관점?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1월 25일 |
중국사람들 검술에 대한 관점이 특이한게, 1.쌍수검은 실전에 쓸 수 없으며 검리를 깨우칠 수도 없다. 2.검은 실전용이 아니라 연구용, 무학 연구의 산물 같은 것. 3.도가 비로소 실전에 쓸 수 있는 것. 이런 관점이 생각보다 유구한데 명나라에서 무비지를 쓴 모원의는 "옛날에는 검을 실제로 썼다"라고 하면서 당태종 천명의 검사의 이야기를 언급했다(사실은 송태종 천명의 검사를 오기한 거라 함) 이 이야기는 명나라 시절에도 검은 실전에서 쓰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쌍수검은 더욱 그렇다. 검경을 쓴 유대유가 민간무술가 이량흠에게 쌍수장검술인 "형초장검"(초나라 장검이라는 뜻)을 배운 걸로 봐서 민간에서 쌍수장검술이 전승이 안된 건 아니나 제법 마이너했던 걸로 보인다. 그리고 유대유가 쌍수장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