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멘피디아란? 야간 개장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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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멘피디아란? 야간 개장 유튜브

이케멘피디아. 좀 천박하다. 많이 노골적이다. 이케멘이란 말을 처음 듣고 결코 나의 단어일 순 없을 듯한 이질감을 느끼며 내숭을 떨었는데, 그야말로 그 제목 그대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이케멘과 위키피디아의 조어. 10여 년 기자를 하며 조금 생소한 주제의 기사를 배당받으면 불안함 어느 한 구석 위키피디아를 떠올리며 안도를 하곤 했는데, 유튜브에 밤을 지새는 몇 천 일을 보내고 그 밤 한 구석에 작은 방을 하나 차렸다. 거의 매일 글을 쓰면서도 하지 못한 이야기는 여기저기 어딘가에 있어, 어김없이 종이나 컴퓨터에 담을 것들은 아니라, 유튜브란 이름의 '이케멘피디아'란 간판 뒤에 숨어 조금씩 털어놓는다. 역시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도움을 빌렸고, 그만큼 힘들고 버벅였고, 길을 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