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西便制, Seopyonje, 1993_'18.12
By 풍달이 窓 | 2019년 1월 17일 |
누적 관객수: 113만명 [드라마, 112분] 관객동원 한국기네스에 등재되었던 '서편제' 한국영화의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영화다. 판소리라는 소재와 恨 소리의 완성을 위해서 눈을 멀게한 부모, 마지막 오라버니와의 북과 소리의 밤샘 대결 그러나 그들은 또 떠난다 "서편제는 말이다. 사람의 가슴을 칼로 저미는 것처럼 한이 사무쳐야 되는데 니 소리는 이쁘기만 하지 한이 없어. 사람의 한이라는 것은 한평생 살아가며 응어리지는 것이다. 살아가는 일이 한을 쌓는 일이고 한을 쌓는 일이 살아가는 일이 된단 말이다." 줄거리이년아! 가슴을 칼로 저미는 恨이 사무쳐야 소리가 나오는 법이여..1960년대 초 전라도 보성 소릿재. 동호
미스트롯2 '살다보면' 김준수 마스터
By 샤만 있으면 | 2021년 1월 29일 |
시아준수 김준수 XIA(준수) '살다보면' - 뮤지컬 <서편제> 중에서 - Live Clip (2014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3) 김준수 2014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실황공연 영상 미스트롯2 네이버캐스트 '살다보면'바로가기 '살다보면' 가사 [출처]:[김준수 XIA] 미스트롯2 마스터가 부르는 '살다보면' (*🚨소름주의) | 시아준수|작성자 백설 혼자라 슬퍼하진 않아 돌아가신 엄마 말 하길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말 무슨 뜻인진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 같아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중얼거려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
[개벽 (Fly High Run Far)]
By 영원의 찰라... 그 움직이는 모든 것. | 2012년 5월 28일 |
임권택 감독님의 1991년도 작품 [개벽]...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고 두 개로 분리되어 나왔던 VHS로 봤던 기억이 있다. 기억은 막연하지만 강렬한 영화의 힘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것을 요즈음 새삼 느끼다 (이상하지??) 영상자료원에서 디지털버전을 상영한다길래 프린트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146분짜리 해외 영화제 버전이라는 위안을 삼으며 봤다... (감독님도 오셔서 김홍준 감독님이랑 대화도 하시고) 지금 임권택 감독님의 작품 세계를 규정 짓는 척도 같은 작품이고 스타일의 첨예한 시작이자 부족한 완성이라고 느꼈다. 임권택 감독님의 당분간의 최고 걸작이라고 할까??
화장(2015)-유혹의 힘과 맞먹는 부부 사이의 의리, 함께 보낸 시간의 힘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6년 8월 25일 |
2015.3.19. 코엑스 메가박스 임권택 감독님과 안성기 배우님, 그리고 원작자이신 김훈 작가님이 참석한 초초초초특급 마스터 클래스 GV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영화도 영화이지만 정말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대단한 각 분야의 대가들을 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좋았다. 물론 영화도 최고였다. 내가 김훈 작가님을 인간적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송구스럽게도 작품을 온전히 읽어본 적이 없다. <언니의 폐경>이라는 작품은 TV문학관을 통해 영상으로 보았고, 인터뷰 기사들이나 짧은 기고문들은 거의 빠짐없이 읽긴 했다. 김훈 작가님의 작품을 읽어보는 것은 언제나 나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다. 작품을 접하지 않았음에도 김훈 작가를 참 좋아하게 된 이유는 우연히 읽은 인터뷰 기사에서 접한 그의 소신발언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