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위’ 박용택, LG 4번 타자 중책 맡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3월 19일 |
![‘타율 1위’ 박용택, LG 4번 타자 중책 맡을까](https://img.zoomtrend.com/2013/03/19/b0008277_514780894674e.jpg)
LG 박용택이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박용택은 6경기에 출전해 13타수 6안타 0.462로 5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1.5군급 투수도 시험 등판하는 시범 경기는 승패가 중요하지 않으며 경기 수도 적어 타자의 타율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타자가 페넌트레이스 개막 이후 부진하다며 우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범경기가 일주일 째 치러지고 있는 현재 9개 구단의 타자 중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 중인 것은 박용택과 KIA 김주찬(0.429) 2명밖에 없다는 사실은 그만큼 박용택이 겨우내 훈련을 충실하게 소화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용택은 올해로 프로 12년차 시즌을 맞이하며 작년까지 4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기에 최근
LG 유원상, 완급 조절 투수로 진화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1일 |
![LG 유원상, 완급 조절 투수로 진화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6/01/b0008277_4fc862ef48476.jpg)
LG는 롯데와의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타선 침묵에도 불구하고 투수진의 안정적인 호투 덕분에 위닝 시리즈로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LG의 위닝 시리즈의 최고 수훈 선수는 셋업맨 유원상입니다. 유원상은 5월 29일 경기에서 4:3으로 LG가 쫓긴 7회말 2사 1, 2루의 역전 위기에 등판해 전준우를 범타 처리하는 등 4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처리하며 1.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번째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5월 31일 경기에서는 1:1로 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실책 외에는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9회초 대타 윤요섭의 결승타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 사실 롯데와의 3연전을 앞두고 LG는 지난 주말 KIA와의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하며
[관전평] 6월 26일 LG:SK - ‘창피한 경기력’ LG, 0-7 완패로 7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26일 |
LG가 7연패에 빠졌습니다. 26일 문학 SK전에서 0-7로 완패했습니다. 투타는 물론 수비까지 참으로 창피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켈리, 퇴출되어도 할 말 없어 선발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야수진의 공수 도움을 받지 못한 측면도 있지만 투구 내용이 근본적으로 엉망이었습니다. 현재 윌슨과 켈리의 기량은 동반 퇴출되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입니다. 켈리는 2회말 볼넷으로 자멸의 길을 열었습니다. 1사 후 김강민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습니다. 이재원의 빗맞은 우전 안타로 1, 2루로 번졌습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김성현에 풀 카운트 끝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내줬습니다. 이때 우익수 전민수가 김성현의
[관전평] 4월 25일 LG:한화 - ‘이민호 첫 승-김현수 만루포’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4월 25일 |
LG가 전날의 대패를 설욕하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공동 1위에 복귀했습니다. 이민호 5.1이닝 9K 무실점 첫 승 선발 이민호는 5.1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수확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4km/h 정도로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에 비해 덜 나왔지만 스트라이크의 비중을 높인 공격적인 투구가 주효했습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도 잘 들었습니다. 이민호는 4회말까지 매 이닝 2탈삼진을 곁들이며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가운데 5회말 선취점 실점 위기에 몰렸습니다. 선두 타자 힐리에 0: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