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초짜가 본 이번 알제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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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초짜가 본 이번 알제리전.

박주영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의견 중 하나가 '게으른 공격수' 라는 거였는데, 축구에 관심이 있긴 해도 아는게 거의 없는 나는 당연히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가 안됬다. 그런데 그런 내가 보기에도 이젠 똑똑히 알게 됬네. 특급 공격수들을 보면 타겟형 스트라이커라고 해도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면서 빈 공간을 찾고 수비를 뒤흔드는데, 얘는 축구 하는 모습이 딱 고등학교 일진(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엔 없었지만...)이다. 문전 앞에 멍청하게 서 있으면서 빵셔틀들에게 공달라고 욕만 줄창하며 골 넣고 싶은 마음만 가득한 일진이랑 얘랑 대체 다른게 뭐냐? 거기에 공 잡았을때 메시 호날두 반페르시 수아레스 급으로 드리블, 슈팅, 골 결정력이라도 있어? 손흥민 이청용 구자철은 은 진짜 거의 멘탈이 날아가는 와중에도 계속 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