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정주행 3 - 골드 핑거 (Goldfinger,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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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정주행 3 - 골드 핑거 (Goldfinger, 1964)
숀 코너리가 연기한 007 제임스 본드 중 최고로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3탄 '골드핑거'입니다.그러나 다시 보니 007이 가장 형편없는 활약(?)을 한 작품이기도 하더군요.(골드핑거 이상으로 007을 압도한 적은 역시 어나더데이의 '북한'정도일 것 같네요-초반 한정이지만) 007의 첩보극스런 활약이 별로 없는 대신 개성만점의 악당인 골드핑거와 그의 부하들이 등장해서 상상을 초월한(당시 그랬기 때문에 지금도 회자되는) 괴이한 짓을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범국제적 악의 조직 스펙터는 휴가를 가고, 대신 금에 환장한 악당 골드핑거가 등장합니다. 후덕한 외모 만큼 욕심도 넘사벽으로 많고, 그에 더해 매우 잔인하면서 대범한...그러면서도 매우 찌질한 악당입니다. 특히 승부욕이 엄청나게 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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