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감상
By 펜헤릭스의 덕담독설 | 2012년 4월 29일 |
10시 55분 조조(?)에 쿠폰으로 2500원에 봤습니다. 토르가 헐크에게 맞는게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 그나저나 왠지 헐크 하나만 있어도 될것같은 이 느낌은... 막판에 집중포화 맞을때도 “내가 무릎을 꿇었던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한번만 해주면 될 분위기였고 (...) 여튼 재미있었습니다. 이전작은 퍼스트 어벤져와 아이언맨 2밖에 안봤는데 역주행이라도 해야 하나 (...)
어벤져스 엔드게임-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9년 4월 29일 |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없습니다 11년전 아이언맨1을 시작으로 22편의 영화를 통해 달려온 '인피니티 사가'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끝났습니다. 당연히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서 봤습니다. 스포일러로 난리치는 정신병자들이 한가득인걸 보면 정말 좋은 선택이었네요. 전편인 인피니티 워를 보고나서는 엔드게임에서는 타노스와의 최후의 일전만을 다룰거라 예상했었는데 나온것은 그동안의 MCU를 정리하는 영화였습니다. 3시간의 영화는 초반의 핑거스냅이후 무너지는 영웅들, 중반의 시간여행을 통해 스톤들을 모으며 그동안의 MCU를 돌이키는 파트, 후반의 타노스와의 일전 이 3부분으로 나눌수 있겠네요. 인워때와 다르게 액션이 후반부에 집중되어 있고 드라마 비중이 상당히 높고 상당수의 내용이 인피니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5까지 합류 한다는 루머가 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6월 23일 |
솔직히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이제 정말 마블 없이, 그리고 마블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없이 가기 힘든 처지까지 갔습니다. 한 때 사이가 엉망으로 흘러가 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는 했어도 어찌어찌 봉합은 한 듯 하더군요. 덕분에 스파이더맨 캐릭터가 가져가는 위상이 좀 더 복잡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계속해서 붙어서 가는 것도 좋기는 한데,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인가에 관해서는 미묘하게 다가오는 것이죠. 일단 어벤져스 5 라는 점에서 참;;; 팬 메이드로 정말 별 포스터가 다 나오기는 합니다. 사실 그래서 더 궁금하긴 하고 말이죠.
피터 딘클리지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의 캐스팅 순위에 올랐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3월 26일 |
피터 딘클리지는 참으로 재미있는 배우입니다. 아무래도 왜소증으로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지만,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던 것 덕분에 최근에는 최고의 배우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죠. 다만 재미있게도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이미 등장한 덕분에 마블과는 이미 인연이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어벤져스 팀과 인연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배우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 출연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배역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죠. 엑스맨의 시덥잖은 마지막 상태로 인해서 서로 연합 하게 될 거라는 루머가 있는 상황에서 보자면 상당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