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오브 더 씨 - 조금 아쉬운 재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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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더 씨 - 조금 아쉬운 재난(?)영화
처음엔 별 생각 없었다가 예고편을 보고 괜찮겠다 싶었던 를 봤습니다. 과연 어떨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괴수영화+전쟁영화+재난영화+생존영화 같은 느낌이 드네요. 토르가 고래잡는 이야기 오웬 체이스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의 열연이 일단 돋보이고, 출항 장면이나 중반까지 고래와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정말 박진감이 넘쳐요. 특히 포경 장면은 마치 U-보트의 사냥 같아요. 전쟁영화 같다는 생각이 든 건 이 때문이고요. 다만, 에식스 호가 침몰한 이후로는 생존영화처럼 바뀌는데 이 부분이 영화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면서도 전반부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좀 늘어지는 느낌이예요. 이러다 보니, 영화가 약간 갈팡질팡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좀 뻔한 연출이 들어갔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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