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음악] '천왕성(uranus)' - 고질라(NES판)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6월 16일 |
AVGN에서 신조어(...)까지 개발하며 깠던 그 게임, 고질라(1988년작). 확실히 계속 재활용되면서 HP만 늘어나는 상대 괴수들이나, 황당하기 그지 없었던 최종 스테이지(명왕성)의 구성 등 지금 해보면 결점이 없는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매달려서 굉장히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었다(이걸 했던게 아마 초등학교 3~4학년 때였던걸로 기억). 스테이지마다 주구장창 투닥투닥 벌어지는 괴수전은 은근히 재미있었고, 특히 초등학생 시절 들은 것임에도 여전히 기억하는 BGM이 있을만큼, 음악의 질이 꽤 훌륭했던 것도 미점. 그래서 그런지 본인에겐 꽤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게임이다. 이 BGM은 후반부에 해당하는 천왕성 스테이지의 BGM으로, 전체적으로 버
<고질라 X 콩> 박스오피스.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4년 4월 10일 |
![<고질라 X 콩> 박스오피스.](https://img.zoomtrend.com/2023/11/20/08923525-bb6d-5efe-b4fc-c150120f6c3d.jpg)
[좋아하는 게임음악] River in the desert - 페르소나 5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11월 17일 |
'Life Will Change '와 더불어 페르소나 5에서 가장 인상적인 BGM으로 손꼽히는 곡. 개인적인 취향을 이야기하지면 이 쪽이 더 마음에 든다. 물론 'Life Will Change '도 아주 좋아하지만. 'Life Will Change'와 마찬가지로, 게임 안에서는 노멀 버전과 보컬 버전 2종류가 쓰인다. 특히 링크된 보컬 버전은 게임 상의 중요 전투(1차 흑막, 2차 흑막과의 전투 양쪽 모두. 후자의 경우는 1차전만)를 장식하므로 제대로 게임을 즐겼다면 쉽게 잊을 수 없는 곡. 언제나 그랬듯이 이 시리즈의 BGM은 버릴게 거의 없고 5도 그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존재감이 두드러자는 물건이다.
세상은 넓다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5년 2월 4일 |
국내에서도 아는 사람은 이제 다 알, 'Smooth McGroove'의 유튜브 영상 중 하나. 소재가 된 곡은 '덕 테일즈'의 유명한 BGM이자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응원가 중 하나이기도 한(...) 달 스테이지의 BGM. 예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볼만하다고 이야기는 들어놔서 보겠다는 생각은 죽 가지고 있었지만, 미루다가 얼마 전 영상을 보게 됐는데 이 뭐... 말 그대로 인간악기(?)가 뭔지를 보여주는 사람이었다; 더군다나 선정해서 부르는 곡들 자체가 올드 게임팬들에겐 시선이 끌릴 수 밖에 없어서인지 더 마음에 들고. :)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 가장 높게 평가하는 건 위의 달 스테이지와 파판 6의 보스전 BGM(결전), 그리고 록맨 2의 와이리 성 스테이지의 BGM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