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메르세데스 엔진과 재결합 발표
By eggry.lab | 2019년 9월 28일 |
2014년을 마지막으로 이별했던 맥라렌과 메르세데스가 2021년부터 다시 함께하게 됩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다년계약을 발표했으며, 르노와의 공급 계약은 연장되지 않은 상태로 내년으로 마무리 될 것입니다. 2021년은 F1 규정 개정이 이뤄질 해이기도 해서 파워유닛과 섀시 양면으로 중요한 시즌이 될 것입니다. 메르세데스로의 복귀는 다음 규정변화에서도 메르세데스 파워가 여전히 경쟁력 있는 파워유닛일 거라고 맥라렌이 예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마침내 가장 강력한 파워유닛은 페라리가 다시 가져온 듯 하지만, 맥라렌이 페라리 파워유닛을 쓰는 건 상상할 수 없으니까요. 어쨌든 혼다와의 3년, 르노와의 3년 도합 6년은 파워유닛 성능도 불만스럽긴 했지만 맥라렌의 섀시 기술도 경
2023 F1 라스베가스 그랑프리(22R) 일요일 레이스 리뷰;
By 자유로의 꿈 | 2023년 11월 20일 |
[속보]2023 F1 네덜란트 그랑프리 베르스타펜 폴포지션 차지
By 자유로의 꿈 | 2023년 8월 26일 |
F1 2018 헝가리 GP 결승
By eggry.lab | 2018년 7월 29일 |
헝가리는 사고나 날씨가 장난 안 치면 지루하다는 이미지긴 한데... 개인적으로 경기 자체는 정석적인 현대 F1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뭐 트랙 액션보다는 전략적인 부분이 더 작용했다는 의미에서요. FP로 볼 때 페라리가 더 유리한 조건이었고 결승에서도 어느정도 그런 면을 보였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어제 변화무쌍한 날씨에서 메르세데스가 프론트로우를 잡은 게 경기를 지배했다고 봅니다. 뭐 그도 그럴 게 벽 없는 모나코라고 하는 헝가로링이니까요. 베텔이 연습부터 결승까지 충분한 페이스를 갖고 있었던 건 맞는데 그렇다고 베텔이 해밀턴을 퓨어 페이스로 잡을 수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아마도 의문부호를 가져야 할 거 같습니다. 결국 트랙 포지션을 극복할 만큼의 페이스 차이는 없었고, 해밀턴 자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