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여동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만
By 작은학생 | 2014년 2월 9일 |
![최근 내 여동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만](https://img.zoomtrend.com/2014/02/09/e0116352_52f724e13cb04.jpg)
뭐랄까 에로게 연출도 왠지 재밌고 지난 분기의 '보고싶어?ㅋ 보고싶으면 블루레이 샄ㅋㅋ'랑은 대조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지만 블루레이를 사셔야 할것 같습니다...'같은 분위기가 좀 웃김. 원작은 얼마 안봤는데 주인공이 의외로 생각이 제대로된 인간이라 놀라웠다. 이게 '대체 뭔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여동생인데...' 같은 느낌?
언어의 정원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3년 8월 16일 |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제가 아는 분 중엔 신카이 마코토라면 치를 떨면서 아예 언급조차 싫어하는 분이 있습니다. 초속 5cm를 보고 너무 마음에 상처를 받으셔서 그렇습니다. 사실 저한테도 초속 5cm는 편한 작품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사실은 보면서 정말 괴로왔습니다. 얼마 전엔 만화판 초속 5cm를 읽으면서 오래된 상처를 칼로 후벼 파는 느낌까지 받았지요. (먼산) 아름다와서 더 아프다는 말이 초속 5cm엔딱 어울립니다. 정말 가슴 시리도록 아름답고 애가 끊어질 만큼 아픈 작품입니다. 이런 전과(?)가 있음에도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라면 기대를 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 특유의 미학과 감성은 다른 사람들이 흉내낼 수 없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다른 작품들은 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