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아메드] 알라후 아크바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8월 5일 |
다르덴 형제의 신작으로 이번엔 종교 근본주의자를 묵묵하게 그려내서 흥미로웠네요. 이제까지 자극적으로 많이 소비된 모습들이기도 하지만 역시 로제타처럼 따스한 연출도 있고...그럼에도 가난이나 사회적 계급 등 기존의 사회문제와는 약간 다른 듯한 시선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한국의 상황과는 다르겠지만 작 중에서 묘사되듯이 아랍어를 배우는게 취업에 도움이 된다던지, 아이들을 가르치는 돌봄센터에서 아랍어를 배우는게 어색하지 않아지는, 이미 사회의 일정 비율을 차지하는 종교를 배경으로 다루고 있는데 우리도 조금씩 다변화되고 있기에 추천하네요. 이디르 벤 아디의 아메드 연기가 참~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돌봄교사 이네스 역의 메리엄 아카디우 난독증이었던 아메드
삼겹살 덮밥 만들기 돼지고기 부타동 만들기 맛있는 캠핑음식
By 유지어터의 참 쉬운 집밥 | 2024년 2월 19일 |
[무의도] 2016 병신년 새해 일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1월 1일 |
인천의 거잠포라는 곳에서 일출도 볼 수 있다는 말에 새해 첫날 새벽에 달려가 봤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수도권이고 서쪽에서 일출을 본다는 메리트때문인지....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ㅠㅠ 그래서 밀리고 밀리다가 거잠포에서는 사람에 떠밀려서 보기 힘들 것 같아 계~속 들어가다보니 어느새 무의도까지 들어가게 되던;; 오래전 친구들과 무의도 가려다가 한명 밖에 안와서 월미도에서 놀다 말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무의도에 처음 와보게 되다니 ㅎㅎ 무의도 페리호, 여기까지 오니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동쪽에서 해가 뜬다는걸로 알고 있지만 계절마다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TPE를 이용해보니 선착장 부근에서 보는게 낫겠더군요. 정동을 기준으
[가평] 자라섬 남도 가을 꽃축제에 들어서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0월 30일 |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같은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다 날아갔지만 남도라는 자라섬에서 메인 스테이지를 넘어 제일 안쪽에 있는 곳에서 꽃축제가 열린다기에 들려봤습니다. 11월 1일까지 연장되었다는데 잘 만들어졌고 입장료도 가평 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기 때문에 좋았던 여행지였네요. 오랜만의 메인 스테이지를 지나~ 안쪽으론 처음 들어가보는데 아기자기한 유럽풍 창고 집들이 예쁜~ 작은 연못도 있고~ 사람들이 꽤 몰려서 표사는데도 줄 서야하는 와중의 뎁싸리와 포플러~ 그러다가 다른 곳에도 사람들이 있길레 가봤더니 야외 토끼 사육장이 꽤 크게 있더군요~ 그래서 남도 바깥부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토끼 밥도 주고 옴뇸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