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스토어
By DID U MISS ME ? | 2019년 4월 14일 |
제작은 2017년에 이미 다 끝났지만, 대중에게는 넷플릭스를 통해 이제서야 공개된 작품. 뭐, <캡틴 마블> 개봉 이후 브리 라슨 인지도 상승을 염두에 둔 넷플릭스의 전략이었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다 보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냥 완성도가 그냥저냥이라 그랬던 거 아닐까 싶기도. 결국 또 다 큰 어른 뒤늦게 철드는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가 한 두개였던 것도 아니고, 이 계열에 걸작이 전무한 것도 아니고. 이미 너무 많이 봐왔던 전개의 작품이라 기대 포인트는 영 다른 곳에 있었다. 이야기 자체보다는 '유니콘 상점'이라는 컨셉에. 유니콘은 그냥 메타포일 거라 생각 했거든. 한 명의 어른으로서 제 몫을 해내기 위해 그동안 포기했던 것들을 상징하는 게 아닐까- 싶었던 거지.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쓰이고
"DC League of Super-Pets"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6월 4일 |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포스팅감이 너무 적어져서 입니다.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으는 작업을 해서야 한 주 분량이 차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그때그때 하면 좋겠지만, 저도 직장인이고 사람이다 보니 아무래도 인간으로서의 한계가 있고, 미리 한 주 분량을 모아놓는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이다 보니 솔직히 이런 작품의 경우에는 기대감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눈에 밟혀서 포스팅 하는 케이스이긴 합니다. 그래도 일단 공개 되면 보게 될 것 같긴 합니다. 그럼 에고편 갑니다. 배트맨 목소리가 키아누 리브스군요;;;
<위쳐>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28일 |
![<위쳐>](https://img.zoomtrend.com/2019/12/28/c0225259_5e06d60aee144.jpg)
꽤 괜찮은 도약으로 시작해, 어째 점점 진행될수록 김이 빠지는 듯한 느낌의 드라마. 서사의 규모가 커질수록 어째 재미의 응집력은 반비례로 더 떨어지는 느낌이다. 일단 원작 소설은 읽어본 적 없고, 그 원작 소설을 리메이크한 게임만 해봤다. 뭐, 그래봤자 그것도 3편 뿐이지만. 하여튼 게임을 굉장히 재밌게 했었기에 더 기대되었던 작품이었다. 게임도 3편만 해본데다 원작 소설은 근처에도 가본 적 없으니,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를 원래 잘 몰랐다. 게임 3편도 시리가 다 큰 성인 상태로 시작되는 이야기이지 않나. 이미 작중 시점에서 게롤트와 예니퍼는 서로 다 아는 사이고. 게임을 하며 그 부분들에 대해서 좀 궁금했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게임 1편 때의 이야기부터 다루고 있다보니 바로 그 지점에서 좀 고맙기도
라이언 고슬링 + 쉐인 블랙, "The Nice Guys"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25일 |
![라이언 고슬링 + 쉐인 블랙, "The Nice Guys" 촬영장 사진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11/25/d0014374_545c62c83255f.jpg)
이 영화는 진행이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제작한다고 이야기 나오고, 캐스팅 이야기 얼마 전에 나오더니 바로 촬영에 들어가네요. 1970년대 LA를 배경으로 사립 탐정과 전직 파이터가 힘을 합쳐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