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굿데이투다이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3년 2월 25일 |
브루스 윌리스가 노익장을 과시한 영화입니다. 외모는 정말 하나도 안늙어 보이네요. 이번 영화는 정말 다이하드입니다. 위기감도 반전도 없는 터미네이터보다 더 터미네이터 같은 주인공 부자의 개념없는 액션이 펼쳐집니다. 박진감 넘치면서 고가의 차량을 가져다 때려부수는 돈들인 카 체이싱부터 엄청난 화력을 쏟아붓고 헬기로 공격해대는 씬까지 물량공세는 화끈합니다. 그러나 그냥 무난해요. 킬링타임용 막말로 부자 돌아이.... 술 겁나마시고 혼자서 심심한데 친구가 문상주며 영화나 봐라할때 감사합니다. 하고 생각없이 고르면 좋겠어요. 아! 악당으로 나온 러시아 여배우 정말 섹시하더이다... 내님만 못하지만 ㅋㅋㅋ 매화나무 뿌리채 뽑아버리고 가버리는 내 님만 하리오. ㅋㅋㅋㅋ 이 제작비를 우리나라 액션영화
"다이하드 6"이 나오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11일 |
다이하드 시리즈는 정말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편은 확실히 괜찮았고, 2편은 그냥 그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3편 이후로 한동안 침묵했다가 4편으로 부활하는가 싶더니 5편으로 말아먹었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속편이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나옵니다. 일단 이번 감독은 렌 와이즈먼 입니다. 약간 재미있는게, 현재의 존 맥클레인과 젊은 존 맥클레인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이야기가 될 거라고 하더군요. 일단 현재의 존 맥클레인은 여전히 브루스 윌리스가 하고, 현재 과거의 맥클레인 역할 배우를 물색 하고 있다고 하네요.
[DOS] 바이킹 소년 (Viking Child.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2월 9일 |
1991년에 IDL(Imagitec Design)에서 개발, Atari에서 아미가, 아타리 ST, 아타리 링스, 게임보이, 게임기어, MS-DOS용으로 발매한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원제는 바이킹 차일드 프로패시. 국내명은 바이킹 소년이다. 내용은 바이킹 마을에 살던 어린 소년 브라이언이 약을 구해오라는 심부름을 받고 마을 밖에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보니 마을이 폐허가 되고 사람들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는데, 그때 하늘에서 무지개를 타고 내려 온 마법사 오딘이 마을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납치해간 게 사악한 마법사 로키의 소행이란 걸 알려주고 칼 한 자루를 줘서 브라이언이 그걸 받아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키는, 화살표 방향키 좌우 이동,
방황의 끝, 커뮤터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1월 31일 |
말하자면 아주 좋은 작품은 아닙니다. 벽지 도배를 예로 든다면, 온전히 잘 붙여지지 않고 군데군데 울어있는 상태와 같은 작품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만 붙어있는. 초반 드라마 묘사는 최악입니다. 주인공의 일상을 시간대를 교차시킨 몽타주로 보여주는 대목은 함축성 없이 아리송함만 남기고, 헨드헬드 씬은 극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헨드헬드는 특히, 얼핏 우웨볼 감독 작품인 램페이지가 떠올랐을 정도로 매우 적절치 못한 연출이라고 생각되었어요. 하지만 엉망인 초반을 벗어나면 영화는 제 궤도를 찾습니다. 다만, 이제는 좀 늘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스릴러와 추리물을 섞은 방식과 템포는 감독의 전작인 [논스톱]와 같습니다. 다만, 이 연출은 [논스톱]에선 먹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