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Chloe, 2009
By Call me Ishmael. | 2012년 5월 11일 |
![클로이, Chloe, 2009](https://img.zoomtrend.com/2012/05/11/e0012936_4fabd3fb14614.jpg)
중년의 부부와 젊고 예쁜 여자 하나. 거기에 지독하게 빠져든다라는 수식어구. 한국판 영화 포스터에서부터 이 영화는 불륜을 다루거나 치정싸움, 그로인해 무너져내리는 한 가정의 모습이나 혹은 그런 고비를 겪고 이겨내는 감동의 부부애를 그린 그런 영화라고 섣불리 판단하게 만들기 쉽다. 일단 나부터가 그랬으니까. 식어버린 남편에게 버림받음을 걱정하는 40~50대의 아내로 캐스팅하기에 줄리안 무어는 최적의 선택이었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중년의 남편. 줄리안 무어의 영화 속 대사처럼, 나이를 먹으며 점점 더 멋있어지고 하나 둘씩 보이는 백발이 매력을 더해주는 50대의 남편역으로 리암 니슨 역시 딱히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권태기가 찾아온 부부를 연기하는 이 50대의 두 배우는 영화 &l
스틸 앨리스 - 질병을 겪는 사람의 감정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2일 |
![스틸 앨리스 - 질병을 겪는 사람의 감정](https://img.zoomtrend.com/2015/05/02/d0014374_551c8a2df3537.jpg)
최근에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서 많은 영화를 소화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이 생각 이상으로 반갑게 다가오고 있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너무 힘들어서 말이죠;;; 여행기간에 결국에는 한 편을 덜어내야 하는 상황을 겪었고, 그 다음주에는 너무 큰 영화가 버티고 있던 상황이라 다른 사람들이 영화 어쩌고 하는 동안 결국 다른 영화를 모두 밀어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또 다음주인데......별로 눈에 띄는 영화가 없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리뷰를 진행하기 전에 줄리안 무어와 제 극장 관람의 기묘한 관계에 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분명히 줄리안 무어가 좋은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이 배우를 극장에서 만나기만 하면 평가가 별로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랭킹을 발표
By 4ever-ing | 2013년 4월 28일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랭킹을 발표](https://img.zoomtrend.com/2013/04/28/c0100805_517cac66edae6.jpg)
24일 연례의 'People' 잡지에 의해 '가장 아름다운 여자' 랭킹이 발표된 가운데 올해는 기네스 팰트로(40)가 선정됐다. 기네스라고 하면, 예전에는 브래드 피트와 약혼해, 영화 '세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상 여우 주연상을 수상. 그후, 그녀는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2명의 아이를 출산. 최근에는 여배우 외에, 'Goop'이라는 웹 사이트를 개설, 조리에서 패션까지 다양한 조언을 발신하고 있는 것도 알려진 존재. 그런 오샤레 셀리브인 그 기네스가 말하는, 그녀에게 있어서의 아름다움은, 자신감이 외모에 나타난 결과다라든지. "자신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답다고 느낄 때. 나는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모든 주름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