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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7월 25일 |
![캐나다 여행 #18 - 몽트랑블랑 곤돌라와 푸드코트, 풍경](https://img.zoomtrend.com/2018/10/22/2137783F57179D9D25)
캐나다 여행 #18 - 몽트랑블랑 곤돌라와 푸드코트, 풍경
한국사람들은 몽트랑블랑은 가을 단풍을 보러가기 위해 가장 많이 가고, 현지인들은 여름 레포츠나 겨울에 스키를 타기 위해서 많이 방문한다. 물론, 가을이 성수기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단풍 성수기에는 현지인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보인다. 뭐, 어쨌든 단풍이 예쁜건 사실이니까.
다행히 봄과 가을은 성수기가 아니다보니, 전체적으로 주차장의 자리도 여유롭고, 호텔의 숙박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주차장은 당연하겠지만, 타운에서 멀리 떨어져있을수록 저렴하다. 가장 저렴한 건 셔틀을 타고 와야 하는 주차장들이지만.
마침 몽트랑블랑을 들린 시기에는 바이크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가족들이 다같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산 위에서부터 다운힐을 즐기고 있었는데, 몽트랑블랑의 곤돌라에 자전거도 실을 수 있었다.
설치되어 있던 가족용 놀이시설 중 일부.
보면 알겠지만, 수많은 자전거들이 타운에 가득 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덕분인지 몰라도, 주차공간이 별로 없어서 가장 가까우면서 비싼곳에 주차를 하게 되었지만 ㅎㅎ
몽트랑블랑의 곤돌라는 티켓 데스크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성인은 $22, 아동은 $17.50, 유아는 $5이며, 세금은 별도. 근데, 점심을 포함할 경우 $7+tax만 더 내면 되기 때문에, 런치포함으로 구입하는 것이 이득이다. 뭐, 위에서 먹는 런치가 샌드위치+샐러드+음료의 간단한 조합이라고는 하지만, $10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식사를 했거나 시간대가 아니라면 단순 왕복이 낫겠지만. 그리고 성인 2 + 아동 1 이상의 조합이라면 가족패스가 더 저렴하다. 가족패스는 성인2+아동 2 기준.
런치를 포함한 콤보 티켓.
그리고 맞은편의 곤돌라를 타러 가면 된다.
곤돌라에는 바코드가 있기 때문에 직원이 바코드를 찍어보고 사람들을 입장시킨다. 이날은 바이크 행사 때문에 자전거 한번, 사람 한번 타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왜냐면, 바이크에 뭍은 진흙때문에 일반인은 그 곤돌라를 타고싶지 않아했기 때문.
곤돌라를 탑승할 차례.
늦봄이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이날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어서, 주말이었지만 행사 참여 외 일반 관광객은 좀 적은 느낌이었다.
곤돌라 출발.
겨울이라면 바로 여기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건데.. 아는 아쉬움이 살짝 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
처음에는 몽트랑블랑 타운이 보이다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호수만 보이고, 정상에 가까워질 때 즈음 다시 타운과 호수가 보이게 된다. 정상에서 보는 뷰도 크게 차이는 없지만, 좀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는 차이가 있다.
정상에 도착.
스키장 곤돌라에서 내리는 것과 동일하게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면 내리면 된다.
정상의 온도는 섭씨 약 14도(화씨 57도) 정도. 섭씨와 화씨가번갈아가며 표기되고 있었다.
바이크는 내리자마자 거의 다 내려가다보니, 좀 쓸쓸한 정상 풍경.
정상에서 내려다본 몽트랑블랑.
가을이라면 저 산들이 모두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물들지 않았을까 싶다. 지난번 가을에 몽트랑블랑에 왔을 때에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결국 올라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비까지는 아니었지만 올라갈때도 흐려서 아쉬웠다.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의 하이라이트는 사실상 몽트랑블랑 타운과 호수 정도이고 그 외의 장소들은 조금 아쉬움이 있다고 봐야 할 듯 했다.
리프트. 이 리프트는 짚라인 투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운영하는 듯 했다. 짚라인을 하고 내려가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는 방식인듯 했다.
여기서부터 짚라인이 시작된다.
캐나다에서 유명한 관광지면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는 빨간 의자.
날씨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추워졌다. 아까만해도 14도였는데, 지금은 13도. 비 예보가 있었던 만큼, 더 추워질거라는 건 사실 당연한 소식이긴 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 이렇게 사람들이 수시로 내려갔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다운힐 위주로만 바이크를 타는 것도 참 재미있겠다 싶었다. 아마도, 1번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올라오는 형태의 티켓을 팔았을거고.
대부분의 리프트는 이렇게 운영되지 않고 있었다.
티켓을 구입할 때 점심식사가 포함된 티켓을 구매했으므로, 바로 곤돌라 옆 롯지로 가서 점심을 먹을 준비를 했다. 오전에 도착했지만, 좀 돌아다니다 보니 금방 배가 고파졌기 때문이었다.
포함된 점심식사는 샌드위치, 샐러드, 그리고 음료를 각 1개씩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샌드위치는 가격이 제각각이었으나, 어떤 샌드위치를 가져가도 무방하다고 했다. 샐러드는 종류가 하나뿐이었지만. ㅎㅎ
음료도 탄산음료나 커피 모두 가능하므로 원하는 걸 가져가면 된다고.
그래서 가져왔다. 샌드위치는 가장 비싼걸로(^^), 샐러드와 콜라.
햄치즈 샌드위치였는데, 양만큼은 정말 많았다. 사실, 콜드 샌드위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맛도 뭐 그냥 먹을만한 정도의 맛이었다.
점심식사를 하는 사이 더 흐려진 몽트랑블랑 풍경.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주변을 좀 더 걸어볼 예정으로 왔는데, 비가 점점 거세지기 시작하고 시야가 점점 제한되기 시작해서 더 보지 않고 내려가기로 했다.
그래서 다시 곤돌라 탑승.
곤돌라를 탄 이후에 빗방울이 갑자기 거세졌다가, 내려가서 도착할 때 즈음에는 다시 부슬비로 바뀌었다. 날씨 참 오락가락하네 오늘.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몽트랑블랑의 트레일을 걷고 있었다. 사진에서 첫번째 언덕 오른쪽으로는 폭포도 있기 때문에 곤돌라를 타지 않아도 저기까지 가는 사람들은 꽤 있는 편.
자전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딱 보면 가족단위가 정말 많았다.
그리고 차를 주차했던 엄청 비싼 주차장. 몽트랑블랑에서는 약 2시간 정도를 머물렀는데, $8 을 내야했다. 조금만 더 머물렀으면 $12를 내야 했을지도. 가까운 곳일수록 비싸다는 것이 함정. 근데 자리가 너무 없었다. ㅠㅠ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1월 21일 |
![라스베가스 여행 - 라스베가스의 대중교통, 모노레일 이용하기](https://img.zoomtrend.com/2019/01/21/99500C4B5C203AB026)
라스베가스 여행 - 라스베가스의 대중교통, 모노레일 이용하기
버스와 함께 대표적인 라스베가스의 대중교통인 모노레일은 스트립이 아닌 바로 뒤쪽을 연결한다. MGM 호텔에서부터 밸리스/패리스, 플라밍고, 하라스,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게이트 호텔을 거쳐 최종적으로 SLS 호텔까지 이어진다. 컨벤션이 많은 라스베가스의 특성 상, 컨벤션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모노레일을 많이 이용한다. 그렇다보니 컨벤션에 가는 사람들의 숙소는 역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컨벤션에 따라서 무료 셔틀을 제공하기도 하고, 버스나 우버등을 이용하기도 하므로 어떤 목적으로 타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라스베가스에는 모노레일 외에도 3개의 무료 트램이 있는데,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참고.
라스베가스 모노레일과 무료트램 정보: https://www.kimchi39.com/entry/Las-Vegas-Free-Tram-Monorail
예를들어, 내 목적은 아들이 '기차'를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기차의 범주에는 모노레일도 포함.
모노레일 역에서 보이는 하이롤러.
모노레일 티켓은 사전에 구매도 가능하고, 아니면 현장에서 기계를 이용해 발권도 가능하다. 당연히 사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며, 사전에 구매했을 경우에는 이 티켓머신이 아니라 유인창구로 가서 교환하면 된다.
라스베가스 모노레일 노선도.
라스베가스 모노레일을 탑승하러 가는 길.
모노레일 플랫폼. 전형적인 느낌이지만, 모노레일 역이라는게 다르다.
우리는 라스베가스 익스플로러 패스( https://drivetravel.co.kr/product/lasvegas-explorerpass/ )를 이용해서 탑승을 했다. 여러개의 선택지 중 그렇게 저렴한 선택은 아니었지만, 아들 덕분에 모노레일의 탑승이 꽤 많이 예약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북쪽방향으로 가는 모노레일. 우리가 탑승한 곳은 플라밍고 호텔 역이었다.
컨벤션센터와 주차장.
라스베가스는 엔터테인먼트와 컨벤션의 도시답게, 컨벤션이 열리는 기간에는 호텔 가격이 상당히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라스베가스 여행을 준비할 때에는 꼭 여행하려는 기간에 큰 규모의 컨벤션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아니면, 아주 높은 요금을 맞닿드리게 될 수도 있다.
웨스트게이트 호텔.
모노레일의 내부.
아쉽게도 모노레일은 가장 앞이나 끝에 타더라도 정면을 볼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었다.
사진에서처럼 앞쪽에도 유리가 있어서 내심 기대를 했지만,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는 형태였다.
모노레일의 마지막 정류장인 SLS 호텔 역.
그리고 다음 모노레일이 언제오나 구경하고 있는 아들.
물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모노레일이 도착했고, SLS 호텔에서 별다르게 하는 것 없이 바로 다시 스트립으로 이동했다. (오후 중 몇시간을 모노레일을 타고 왕복하는데 썼다.-_-;;;)
다시 돌아가는 모노레일.
발리스&패리스 라스베가스 호텔 역에 도착.
포함된건 2일권이었기 때문에, 기계에 넣으면 승인 후 다시 나온다.
발리스/패리스 호텔 역의 모노레일 탑승구로 가는 안내.
워낙 라스베가스 호텔들의 규모가 크다보니, 모노레일 역을 찾는데만도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좋다. 어찌저찌 돌아다니면 결국 찾을 수 있게 되기는 하지만 ㅎㅎ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11월 2일 |
![카우아이 렌터카 / 리후에 공항 인수&반납하기 - 허츠 렌트카](https://img.zoomtrend.com/2018/11/02/99BB993C5BDBEF8F16)
카우아이 렌터카 / 리후에 공항 인수&반납하기 - 허츠 렌트카카우아이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지 않은 섬이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방문자가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태평양의 그랜드캐년이라는 와이메아 캐년이 있고, 개발되지 않은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에 하이킹이나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일까, 섬의 별명도 가든 아일랜드(The Garden Island)다.짐을 찾고나면 여타 다른 공항과 마찬가지로 카 렌탈 사인을 따라가면 렌터카 셔틀을 탈 수 있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횡단보도를 건너서 반대편 건물로 가면,렌터카 회사의 셔틀이 오고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리후에 공항도 상대적으로 작은 공항이기 때문에, 밖으로 나오면 렌터카 셔틀을 타는 장소를 놓치는 것이 오히려 어려울 정도다. 거의 대부분의 렌터카 셔틀이 오고감을 알 수 있다. 파란색은 알라모 렌터카 셔틀.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허츠 렌터카 셔틀.이웃섬에서 렌터카를 타다보면, 이렇게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운전하는 분들이 많다. 아무래도 하와이 분위기를 더 내기 위해서일까?리후에 공항 허츠 렌트카 지점. 골드회원으로 예약하고 왔기 때문에 역시나 내 이름이 골드 회원 전광판에 나와 있었다. 차량 위치는 202번.번호를 보면서 가다가, 엇..마즈다3인가? 했는데, 그 옆의 기아 옵티마(K5)였다. 미드사이즈로 예약했는데, 풀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 준 듯싶다. 아무래도 한국 차량들은 평소에 여러번 몰아봐서 그런지 그냥 타고다니기 무난해서 좋아하고, 한국차들이 미국이나 일본차보다 옵션이 더 좋은 경우가 많아서 소나타나 옵티마가 있으면 그 차를 먼저 타는 편이긴 하다.그 옆으로는 뷰익 리갈..그리고, 스파크도 잇었다. 컴팩트로 예약할 경우 받을 가능성이 높은 차량인데, 아무리 트렁크 가리개가 있다고 하더라도 트렁크의 크기도 작을 뿐더러 안이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하와이에서는 미드사이즈 급 이상을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오아후라면 상관 없겠지만, 이웃섬의 특성 상 차에 짐을 싣고 이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아마 스페셜티 차량 중 하나였을 것 같은 인피니티 QX80.모드 머스탱과 카마로도 여러대 보였다. 예전에는 하와이 여행하면 역시 컨버터블이지! 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분위기가 많이 사라지고 일반 세단을 더 많이 빌리는 듯 싶다. 신혼여행객만큼 가족여행객이 늘어난 것도 아마 그 이유일 듯 싶고.허츠 카우아이 셔틀.차량은 흔하디 흔한 기아 K5.9,804마일 뛴 녀석이었다. 만마일 이하의 차량을 받으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무난한 차량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그리고, 리후에 공항 렌터카 반납.공항으로 진입하면 이렇게 렌터카 반납사인이 있어서 바로 반납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렌터카 회사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있어서, 자신이 빌린 렌터카 회사의 반납 입구만 잘 찾으면 된다. 특히 다른 공항과 달리 규모 자체가 작아서 놓치고 지나가더라도 그냥 한바퀴 슥 돌고 오면 다시 반납하는 곳으로 이동 가능하다.허츠 렌터카 반납 사인. 보통 업무시간에 가게되면 반납하는 장소에 직원이 기다리고 있다가 반납 관련 확인을 해 준다. 다만, 좀 늦게 반납을 하러 갈 경우 직원이 나와있지 않은 경우도 꽤 있는데, 그러면 그냥 차를 세워놓고 시동 켠 상태에서 마일리지와 주유게이지가 보이도록 계기판 사진을 한 장 찍고서 카운터로 가져가면 된다.이날이 그랬다. 직원이 없어서 사진을 찍어서 허츠 렌터카 사무실로 향했다.주차되어있는 반납 차량들. 사진 상 차 안에 직원이 있는 이유는, 사무실에 반납하고 나오면서 찍은거라서 ㅎㅎ그리고, 이제 다시 허츠의 셔틀버스를 타고 리후에 국제공항으로 향하면 최종 반납과정이 끝난다.-- 하와이 렌터카 예약![선결제]드라이브트래블 카페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후불결제]허츠 한국지사 - http://www.hertz.co.kr알라모 한국사무소 - http://www.alamo.co.kr달러 한국사무소 - http://www.dollarrentacar.kr[렌터카 가격비교]렌탈카스 - http://www.rentalcars.com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