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RM 프로세서/아키텍처 책의 한계점 & 개선 포인트
By Guillermo Austin Kim | 2020년 6월 15일 |
기존 ARM 프로세서/아키텍처 책의 한계점 & 개선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이 포스팅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을 참고하고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임베디드 중심이다 ARM 책을 떠올리면 자연히 '임베디드'란 단어가 떠오릅니다. 특정 보드에서 Cortex-M3를 실습하는 구조로 구성돼 있어,알고 싶지 않은 데이터 시트나 파형과 같은 내용이 보입니다. 임베디드 이외의 다른 개발자들은 ARM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보면 자연히 거리감을 느낍니다. =>ARM은 임베디드 뿐만 아니라 다른 IT 기기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일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ARM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컨텐츠가 확장돼야 합니다. ■ 실습하기 불편하다 ARM 책이 임
[ARM프로세서] ARMv7: 익셉션(Exception)의 전체 실행 흐름 정리
By Guillermo Austin Kim | 2020년 11월 24일 |
이번에는 다음 그림을 보면서 익셉션 타입 별로 익셉션이 처리되는 전체 흐름을 정리해봅시다. 그림 8.6 익셉션의 종류 별 전체 실행 흐름 먼저 그림의 가장 윗 부분은 메모리 어보트 타입의 실행 흐름입니다. ARM 코어가 명령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유발되는 익셉션인데, 소프트웨어적으로 치명적인 오류가 있을 때 유발됩니다. 대부분 운영체제에서 익셉션 벡터 핸들러에서 시스템을 리셋시키거나 익셉션을 유발한 프로세스를 종료시키는 동작을 수행합니다. 이어서 그림의 가운데 부분을 보겠습니다. 외부 하드웨어에서 인터럽트가 발생하면 ARM 코어는 IRQ/FIQ 익셉션을 유발합니다. 운영체제 관점으로는 인터럽트 타입 익셉션은 하나의 기능으로 동작하며, 익셉션 벡터 핸들러에서는 인터럽트 서비스 루틴을 처리하는 코드를 실
니콘 Z6 II, Z7 II 발표+니콘의 미래에 대해
By eggry.lab | 2020년 10월 15일 |
니콘이 2세대 미러리스 카메라, Z6 II와 Z7 II를 발표했습니다. 제품사진이나 스펙이 적은 이유는 그쪽으로 개선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세대만에 형태가 크게 바뀌거나 하진 않지만 버튼이 추가된다거나 그런 거라도 있는데 이번엔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거의 내실 개선 중심이기 때문에, 사실 니콘식으로는 Z6s나 Z7s였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 사양표보다는 뭐가 그대로이고 바뀌었나 나열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그대로인 것 - 센서 - 버튼 - 뷰파인더 - 액정 바뀐 것 - 듀얼슬롯(CFe 타입B+SD UHS-II) - 듀얼 EXPEED 6 프로세서 - 연사속도 12->14fps(Z6->Z6 II), 9->10fps(Z7->Z7 II
[ARM프로세서] 익셉션(Exception)의 동작 원리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
By Guillermo Austin Kim | 2020년 10월 9일 |
실전 시스템 개발자 중에 "ARM 프로세서는 최소한의 지식만 배우고 실전 프로젝트에서 ARM 프로세서를 알아야 할 시점에 배우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ARM 프로세서의 익셉션의 원리를 나중에 배우자"라고 말하거나 아예 "ARM 익셉션의 동작 원리는 몰라도 된다"라고 놀라운 의견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임베디드 BSP 개발자는 ARM 프로세서 누구나 자신만의 학습 방향에 대한 견해가 다르기 마련이지만 이런 생각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ARM 아키텍처의 익셉션 동작 원리는 시스템 시스템(임베디드/BSP) 개발자가 배워야 하는 핵심 기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절에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익셉션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실전 프로젝트에서 문제해결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