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 누마즈 가는 중에 옆길로 새서 시즈오카 감정단에 가봤습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8월 22일 |
![러브라이브 - 누마즈 가는 중에 옆길로 새서 시즈오카 감정단에 가봤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8/22/f0080272_599c00996a3ea.jpg)
시즈오카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건 좋은데 인천공항 사정으로 10분 늦어졌습니다. 문제는 여기가 10분 늦어지면 시마다역 가는 버스를 놓칩니다. 그리고 그 버스는 두 시간 뒤에나 있죠!! 결국 눈물을 머금고 오늘은 시즈오카역 쪽으로 갑니다. 다만 저는 넘어져도 그냥은 안 넘어지고 무언가를 반드시 거둬가는 타입 시즈오카역에 온 김에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시즈오카 감정단에 가보기로 합니다! 시즈오카역 남구에서 남쪽으로 한 15분쯤 걸어가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静岡鑑定団 으로 구글님께 여쭤보셔요 찾았다! 가게는 2층에 있습니다. 두근두근두근 기본은 지역 기반의 라신반이나 케이북스 같은 곳입니다. 경품이나 중고가 잔뜩 있고, 경품게임기도 있고, 막과자도 파는 게
러브라이브 - 와타나베 상점으로 보는 누마즈의 변화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8월 30일 |
![러브라이브 - 와타나베 상점으로 보는 누마즈의 변화](https://img.zoomtrend.com/2017/08/30/f0080272_59a66a561e402.jpg)
와타나베(渡辺)야 일본에선 김이박 만큼이나 흔한 성씨입니다...마는! 누마즈에서 와타나베라고 하면 십중팔구 와타나베 요우를 떠올리기 마련이죠. 이곳은 나카미세나 아게츠치같은 상점가에서 한 600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고만고만한 민가들 사이에 와타나베 상점이라는 작은 가게가 끼어있는데... 이곳은 아침 일찍 열고 오후 2시에는 닫는 가게로, 각종 농수산물 / 축산가공품이라던가 몇 가지 기념품과 과자, 음료등을 파는 잡화상이랍니다. 성지나 중심가와는 많이 떨어진 이 곳 역시, 이름이 이름인지라...빠바밤-! 그럴듯한 제단이 충실하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방명록에 일단 적고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가 마침 절 알아봐주셔서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대충 나눈 얘기로 누마즈의 분위기도 파악할 수 있게 되
시즈오카에서 내려 동쪽으로 누마즈 가는 길은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11월 21일 |
![시즈오카에서 내려 동쪽으로 누마즈 가는 길은](https://img.zoomtrend.com/2016/11/21/f0080272_5832679b39076.jpg)
생각 이상으로 초 시골이었습니다. 우선 공항의 수하물 찾는 컨베이어벨트가 딱 한 줄이에요. 세관 검색대도 달랑 둘 그래서 검색 하나는 꼼꼼하게 하더군요. (...) 그다음 시즈오카 역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일본 버스요금체계는 신묘하군요...뭐 시골만 그런다지만, 정리권을 뽑고 내릴 때 거기에 맞는 금액을 정산한답니다. 이 근처는...시골입니다. 전형적인 일본 시골이요. 가정집들이 줄줄이 있는 마을이 있고 드문드문 단층 건물인 편의점이나 가게가 박혀있는. 그런 풍경을 어디서 봤나 했는데 10년전 큐슈에서 봤네요. 그래. 이제야 내가 원래 알던 일본에 왔군...(...) 그럼 누마즈로 가볼까요- 2시쯤엔 도착하면 좋겠는데.
러브라이브 - 생각 못하게 만들기!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8년 1월 21일 |
![러브라이브 - 생각 못하게 만들기!](https://img.zoomtrend.com/2018/01/21/f0080272_5a649ef36348e.jpg)
시즈오카 공항에 아주 자주 갑니다. 얼마나 자주 갔냐 하면 공항 사람들이 저를 알아볼 정도로 자주 갑니다. (...) '이번에도 누마즈인가요?' '러브라이브 역시 대인기?' '즐거우셨나요?' '내년도 잘 부탁해요' 등등 사근사근하게 말을 걸어주면 저도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리죠. 그런 시즈오카 공항의 출국 대합실에 있는 게 이 생각하는 사람 모형입니다. 물론 모조이고 만져도 되기 때문에 맨날 저희 애들에게 괴롭힘당하는 신세입니다...생각하는 사람 생각 못하게 만들기 으쌰으쌰 작년 한 해는 몇 번을 시달렸는지(...)한 번 큰 애도 데려와서 괴롭혀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근데 큰 애는 어디다 얹어야하지...(니꼬는 필살 야자와 킥을 사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2월달 발렌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