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톤먼트(2008)
By u'd better | 2017년 4월 1일 |
지난주 마리텔 전반전이 별 재미가 없어서 오늘은 채널을 돌리다가 마침 ebs에서 영화가 시작하고 있길래 봄. 얘기하고자 하는 게 속죄하지 못한 어떤 일에 관한 것인지, 전쟁이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속죄할 기회를 빼앗아갔는가 하는 것인지, 아니면 혼자서 하는 속죄란 얼마나 무의미한가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 생각들이 들었고, 딱히 떠오르는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브라이오니가 되어 반성하게 되는 기분이었다. 아무래도 그동안 나쁜 짓을 많이 했나 보다.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글래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월 21일 |
샤말란 감독 3부작의 끝, 글래스입니다. 23 아이덴티티의 엔딩에서 언브레이커블의 던, 브루스 윌리스를 꺼내면서 3부작이었던걸 밝혔는데 19년에 걸친, 그것도 17년간의 2편동안 감독만 알았던 시리즈라 ㄷㄷ;; 이미 그 사이에 많은 마블과 DC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있었고 그러다보니 조금은 애매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의 아쉬움을 빼고 본다면 나름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네요. 물론 시리즈를 봐온 사람이 아니라면 추천하기는 힘든 영화입니다. 대신 이번 기회에 3편을 몰아서 보는건 괜찮은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아쉬운 것도 있지만 취향저격이었던~ 어벤져스처럼 뭉치는 작품이 아닌 각각의 작품이 각자의 인물을 조명하고 마지막에는 글래스를 비춘다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더법규형
Becoming Jane [비커밍 제인]
By Be well | 2015년 9월 24일 |
![Becoming Jane [비커밍 제인]](https://img.zoomtrend.com/2015/09/24/e0073895_5603fa6dd5e13.jpg)
감상일: 09/23/2015 10:00 PM평점: ★★★★☆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이야기. 자신을 지적질하고 잔소리 해대는 톰 리프로이를 만나고부와 명예를 가진 귀족집안 위즐리의 청혼을 받아 가족들을 가난에서 구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그녀의 이야기는 훗날 오만과 편견을집필하는데 제일 큰 영향을 미친다. 01. 그래서 당신의 글은 이렇게도 사랑스럽고 또 행복했구나 싶다. 오만과 편견은 그리하야 끝맺음 내지 못 했던 이야기를 아름답게 끝맺고 싶었던 그녀의 소망이 닿았던 작품이구나. 오만과 편견을 읽고 나서접하게 되어 당신의 이야기가 더 와닿는다. 02. 영화 중간 집필해내려가는 오만과 편견의 문장들이 새롭게 다
"작은 아씨들"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2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나올 때가 되어가네요. 이미지 정말 괜찮게 나온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