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칠레 산티아고에서 아르헨티나 멘도사 버스 여행, 안데스산맥 멋지네
By 너구리 가족의 땅굴 밖 여행 | 2022년 3월 29일 |
남미여행 (16) 페루 : 경비행기 타고 나스카 지상화를 보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5년 1월 28일 |
1. 와카치나 Sunset 호스텔에서 기분 좋게 눈을 떴다. 머리를 부비적거리며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호스텔 한 층 아래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조식으로 나온 것은 커피, 빵, 쥬스, 버터, 쨈... 뭐 평범한 것들이었다. 기분 좋게 빵에 버터를 바르려는데, 웨이터가 와서 계란을 어떻게 할 건지 물어봤다. 난 빵을 우적거리며 스크램블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윽고 스크램블 에그가 나왔는데... 와... 씨... 사진 안찍은 게 후회된다. 난 이렇게 뛰어난 맛의 스크램블 에그를 페루 와카치나의 작은 호스텔 레스토랑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아니, 그런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과장 조금 더 보태서, 그 스크램블 에그는 내 인생 최고의 스크램블 에그였다! 스크램블 에그를 한
[혼자떠난남미여행] D+63, 라파스 ( 달의 계곡 )
By 여자 혼자 떠나는 지구별여행 :: by.미니 | 2016년 1월 18일 |
남미여행 (63) 오브리가도 리우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6월 15일 |
*** 첨부된 사진들은 전부 폰카 사진이라 구립니당. 1. 리우 마지막 날. 원래 이 날은 파벨라에 갈 예정이었다. 리우 데 자네이루라는 도시에 관심을 갖게 된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영화 City of God이어서, 그 배경이 되는 낡고 어두운 빈민촌 일대를 한번 둘러보고 싶었다. 하지만 리우의 파벨라는 원채 위험하고 악명 높은 지역인지라, 아무리 정신줄 놓고 다니는 나라 해도 투어가 아니고선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전날 황금 성당을 기다리며 카페에 갔을 때, 파벨라 투어를 담당하는 여행사를 알아보고 연락을 취했다. 여행사 직원은 얼마든지 예약 가능하다고 했지만, 자신들은 아침 일찍 코파카바나나 이파네마 쪽에서 출발하는 코스만 있지, 내 숙소가 있는 라파 지구에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