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포토키나에서 신제품 없이 로드맵으로 방어적 전략
By eggry.lab | 2018년 9월 30일 |
포토키나에 앞서 발표된 니콘,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고, 라이카-파나소닉-시그마가 L 마운트 연합을 발표하는 등 화제거리가 폭발 중인 포토키나이지만, 현재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리더인 소니는 신제품 발표는 없었습니다. 그저 포토키나 전 발표된 24mm f1.4 GM 렌즈의 전시와 소개 정도 외에는 말이죠. 그 외에는 전부 기존 제품의 전시였습니다. 대신 포토키나 프레스 컨퍼런스는 거의 시장 선점에 대한 자랑과 더불어 앞으로의 대응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현재 48개인 E 마운트 렌즈군을 2020년까지 총 60개로 늘린다는 것이 그 중 하나로, 앞으로 2년 동안 12개가 나온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이 렌즈들이 어떤 걸로 구성될진 알 수 없지만 크게 두가지 카테고리가 메
게이머들은 정말로 크로스플레이를 중시할까?
By 나태니스트 아카이브 | 2018년 4월 12일 |
Matthew Handrahan 2018/04/12 업계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게이머들은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2017년 4분기 GameTrack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업계의 유행과 소비자들의 인식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PS와 Xbox, PC 유저들이 함께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은 점점보편화되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퍼스트파티 타이틀에 대해서는 콘솔과 PC 사이에서의 크로스 플레이를 핵심적인 가치 중 하나로 취급한 반면, 소니는 PS와 Xbox간의 크로스 플레이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여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그러나, GamesIndustry 제공으로 GameTrack이
아우디, 포뮬러E에서 철수하고 WEC, 다카르 랠리에 참전한다
By eggry.lab | 2020년 12월 1일 |
다소 급작스럽습니다만, 아우디가 모터스포츠 프로젝트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새 시대의 기대주이던 포뮬러E에서 철수한다는 게 가장 충격적인 소식이겠고, WEC로 복귀한다는 건 약간은 예상 범위, 그리고 다카르 랠리에 참전한다는 건 아우디에게서 상상하기 힘든 결정이었네요. 아우디는 최근에 막 20/21 시즌용 포뮬러E용 신형 MGU를 발표한 참이었습니다만, 그 직후 철수가 나와서 더 당혹감을 줍니다. 20/21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우디는 워크스 팀으로써는 철수할 예정입니다. 본래 압트 팀의 기술 서포트로 시작했다 17/18 시즌부터 워크스로 들어갔으며 실적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17/18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에 이기기도 했죠. 20/21 시즌은 아우디가 처음으로 내부 부품을 완전히 독자
소니 카메라 신제품 멋대로 예상
By eggry.lab | 2019년 7월 15일 |
아무래도 조만간 소니 카메라 신제품이 나올 모양입니다. 몇가지 루머가 도는데 그냥 제 관심사인 것만 몇 개 멋대로 예상해봅니다. 루머 베이스도 있고 순전히 현실적인 타겟이라 생각하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a9 II 가장 가능성 높아 보이는 제품. 올림픽 전에 나와야 하는데 내년 초까지 질질 끌지 않고 나올 느낌입니다. a9 ver.6 펌웨어와 거의 동시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센서: 풀프레임 DRAM 적층 센서를 유지할테지만 센서 스펙은 업글되겠습니다. 2800만에서 3200만 정도가 예상 화소입니다. a9의 단점 중 하나이던 연사 시 비트수가 떨어지는 점도 개선될지 모르겠습니다. a9은 3세대 기종 중 DR과 노이즈가 제일 떨어집니다. 고속연사기종임을 감안하더라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