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쉬웠던 라디오 스타 - 3대(代) 디바 편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6월 15일 |
세대별 3대(代) 디바라 하여 김완선, 바다, 효린이 출연했다. 김완선의 팬인지라 평소보다 더 이번회에 더 관심이 많이 갔었다. 그 탓일까? 이번편은 다소 실망한 점이 많았다. 썩어도 준치라고 전반적으로 분명히 재미있긴 했다. 김구라가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이야 하나의 결점으로 남아버렸고 식상하기도 하니 차치하더라도, 종래 컨셉이던 이간질로 이끌어가는 과정도 다소 자연스럽지 못했다. 사실 냉정히 보자면 게스트들이 예능을 못하는것 같다?; 효린은 예전에 시스타, 시크릿으로 나올때는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아무래도 격차가 다소 크게 나는 선배들과 나오다보니 발언력이 부족했었던 모양. 그나저나 여기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규현은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갈수록 유쾌해져 간다. 사실 김희철때도, 아무래도 전
바다는 바다다.
By eojinsaram | 2013년 6월 1일 |
지난 월요일, 마침내 호주에 도착한 이래 처음으로 시티를 벗어나 골드코스트 해안가에 다녀왔다. 바다는 바다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해안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11시쯤 시티에서 출발해서 1시간 20분 걸려 도착한 Coolangata! 친구는 자신의 유일한 취미이자 주간의 온갖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자신의 서핑보드를 막 꺼냈다. 그 곳에는 정말 많은 서퍼들이 있었는데 해안가에는 죄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한국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단 한 번도 서핑을 해 본적이 없는 나는 그냥 걷기로 했다. 물이 차가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따뜻했고 바다는 깨끗했다. 지나가면서 마주치는 남자들이 왜 이렇게 하나같이 멋있지? 라는 엉뚱한 생각도 하면서 걷고
라디오 스타, 2006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23일 |
자신의 삶 전체를 영화 속으로 끌고 들어오는 배우들이 있다.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가 그랬고, <패딩턴 2>의 휴 그랜트가 그랬었지. 그리고 나는 거기 끝판왕이 <라디오 스타> 속 박중훈과 안성기라고 생각한다. 두 배우 모두 한국영화를 이끌어 온 산 증인인 동시에 함께 찍은 영화도 네 편 정도되는 명 콤비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특히 박중훈 같은 경우엔, 2000년대 들어 예전 전성기만 못하다- 라는 평가를 들었던 게 사실이잖아. 근데 이 영화 속에서 그가 연기하는 최곤이 딱 그 짝. 때문에 아마 영화를 보는 관객들 보다도, 영화의 주연이었던 그들이 이 영화에 갖는 애착은 좀 남달랐을 것 같다. 영화 자체는 구성은 뻔하고 평이한데, 특유의 그 선한 기운으로 나머지
배틀트립 강릉 “인피니트 성종 & 우현”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