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룩 업 (2022) / 애덤 맥케이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2년 3월 15일 |
출처: IMP Awards 천문학 박사 과정 연구원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는 지구를 향해 오고 있는 혜성을 발견하고 지도교수 랜덜(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함께 대통령에게 보고 한다. 하지만 대통령(메릴 스트립)은 랜덜과 케이트의 발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인기와 재선에만 신경을 쓰는 가벼운 인물. 정부를 설득하는데 실패하자 랜덜과 케이트는 대중매체를 통해 위기를 공개하려고 하고, 인기 토크쇼 진행자인 브리(케이트 블랑쳇)와 잭(타일러 페리)이 진행하는 쇼에 나가게 된다. 먼 옛날 공룡을 멸종 시킨 것과 같이 인류를 멸종 시킬 만한 거대한 혜성의 접근을 발견한 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인류의 대응을 그린 블랙코미디. 소재만 놓고 보면 재난영화에서 종종 다뤘던 내용으로 1
머니볼(2011)
By u'd better | 2012년 6월 19일 |
(스포가 있을 수 있음) 우왓 이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데. 재밌지만 뻔한 미국식 감동 스토리일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훨씬 건조하고 구체적이라 좋았다. 약간 소셜 네트워크 보던 때의 느낌? 연승 행진을 작위적인 연출 없이 신문기사 넘어가듯 사실만 보여 주는 것도 좋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펙트게임에서 엄청나게 감동 밑밥을 뿌려 뒀던 강만수의 홈런보다도 해티버그의 홈런이 훨씬 더 눈물 났다는. 하지만 이건 사실 머니볼에 대한 얘기라기보단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는 게, 그 점이 더 재밌었다. 능력과 가능성을 믿었다가 실패했던 한 남자가 통계적 확률로 승부를 걸어 보지만 그러면서도 내내 또다시 패배자가 될까봐 불안해하는 모습, 그래서 어린 딸의 노래 부르는 목소리에 감탄하면서도 곧 본인의 젊은 시절을 떠올
"기억 전달자"가 영화화 된다는데 말이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22일 |
개인적으로 지금 소개하려는 "기억 전달자"의 원래 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원제는 ""로 국내 출간된 책 이름이 기억 전달자로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 당시에 이 소설이 SF 라는 사실만 알고 읽었다가 의외로 깊은 이야기에 당황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아무래도 워낙에 괜찮은 책인데다, 생각보다 두께 역시 그다지 두껍지 않은 관계로 영화화의 마수를 피해갈 수는 없었던 듯 보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책의 느낌이 살아나기 힘들까봐 좀 걱정이죠. 참고로 이번 영화에는 제프 브리지스와 메릴 스트립, 브렌튼 스웨이츠, 케이티 홈즈가 참여하더군요. 그런데, 또 하나의 캐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 입니다. 이 작품에서 로즈마리라는 이전 기억 전달자로 나온다
"작은 아씨들"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2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나올 때가 되어가네요. 이미지 정말 괜찮게 나온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