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지방 여행 - 호수와 전원 풍경, 이치바타 전차
By 전기위험 | 2012년 7월 9일 |
이치바타전철을 타고 있으면, 중간에 갑자기 차량의 앞뒤가 바뀌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사진의 이곳이 바로 열차의 앞뒤가 바뀌는 역. 이치바타구치 역이다. 철도 용어를 좀 쓰자면 '평지 스위치백'. 스위치백은 흔히 급경사를 극복하기 위해 열차가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는 것을 의미하나, 좀더 넓은 의미로는 선로 구조로 인해 열차가 중간에 후진하는 경우도 포함한다. 기회가 있다면 이 이치바타구치 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설명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이번 여행에서의 어쩌면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이치바타전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치바타전차는 마츠에에서 이즈모까지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철도 회사다. 애칭은 '바타덴(굳이 한자로 적자면, 畑電)'. 의외로 역사가 깊어 올해가 100년째 되는 해이며, 이전에는
2017.12.5. (21)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 성인이 된 타키와 미츠하가 만난 스가신사(須賀神社) 앞 계단 / 2017 피치항공 밤도깨비 주말여행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7년 12월 5일 |
= 2017 피치항공 밤도깨비 주말여행 = (21)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 성인이 된 타키와 미츠하가 만난 스가신사(須賀神社) 앞 계단 . . . . . . 객실 창 밖 호텔 근처의 풍경.번화가라기보다는 그냥 주택가가 몰려있고 바로 옆에는 학교가 있는 평범한 동네 모습.바로 앞에 공원과 함께 철도건널목이 있는데, 저 철길은 카마타역으로 이어져있는 도큐 전철이 다니는 철길이다. 비가 꽤 쏟아지고 있어 작은 내 3단 우산으로는 감당히 조금 어려울 것 같아1층 프론트 데스크에 비치되어 있는 비닐우산을 쓰고 바깥으로 나왔다. 우산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일본의 비닐 우산은 한국의 그것과 달리 꽤 튼튼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어 갖고다니기 상당히 편리하다. 호텔 바로 앞 철
[오사카 3박4일] 2/26 - 아라시야마
By 바라맛이라는 이름의 잉여 덩어리 | 2013년 3월 7일 |
※ 원래 하루 단위로 쓰려고 했는데 분량이 너무 길어져서 26일은 부득이하게 나눠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본래 오전 8시에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잠들었다. 내가 일어났을 땐 이미 9시 20분이었다. 출발하기로 한 시간보다 무려 1시간 20분이나 늦게 일어났다. 늦게 일어났어도 아침욕(...)을 잠깐이나마 하고 체크아웃을 하며 짐을 맡기고 료칸을 나섰다. 날씨는 아주 맑고 화창했다. 강수확률이 40%라길래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전날 버스를 타고 내렸던 도로가 아니라 좀더 큰 도로쪽으로 걸어갔다. 중간중간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이런 작은 불상(아니, 사실 불상은 아니겠지만 이런 것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고 마땅한 표현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제보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이 불쑥
[D-55] 호텔예약 또 수정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4년 4월 11일 |
오늘 새벽에 수쟁했던 호텔 예약을... 또 수정했다. 진짜 아고다 회선 사용비 2$을 주고 또 했다... 이번에는 니혼바시에 잡았던 호텔을 일부 수정해서 하루 줄이고 5일 도착 직후 쉴 곳은 나리터 공항 근처의 닛코호텔로 잡았다. 아무래도 나리타 공항 22시 도착 후 입국심사 받고 짐 찾고 나가면 심야 리무진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닛코에 방을 하나 잡았다. 6만원 돈이면 니혼바시 숙소 하루 줄인 거에서 몇 천원 차이... 그러니까 별 차이가 없는 금액이지만 리무진과 NEX의 가격차이는 상당하니까... 이걸로 호텔예약은 완료... 되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