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수선] 아쉬움이 참 많이 들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4월 14일 |
감독;배창호 주연;이정재,이미연,안성기지난 1980년에 나온 <최후의 증인>이라는 영화를 배창호 감독님이2001년에 리메이크한 영화로써 이정재 이미연 안성기가 주연을 맡았으며평은 그리 썩 좋지 않은 영화 <흑수선>이 영화를 굿다운로드로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흑수선;무언가 아쉬웠던 건 어쩔수 없었다..>배창호 감독이 2001년에도 연출하였으며 이정재 안성기 이미연이 주연을맡은 영화 <흑수선>이 영화를 보고서 느낀 것은 무언가 아쉬웠던 점은 어쩔수 없이 다가왔다는것이다..물론 이 영화의 원작이라고 할수 있는 1980년 작 <최후의 증인>은 보지 않아서비교는 하지 못하겠지만 말이다..한
라디오 스타, 2006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23일 |
자신의 삶 전체를 영화 속으로 끌고 들어오는 배우들이 있다.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가 그랬고, <패딩턴 2>의 휴 그랜트가 그랬었지. 그리고 나는 거기 끝판왕이 <라디오 스타> 속 박중훈과 안성기라고 생각한다. 두 배우 모두 한국영화를 이끌어 온 산 증인인 동시에 함께 찍은 영화도 네 편 정도되는 명 콤비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특히 박중훈 같은 경우엔, 2000년대 들어 예전 전성기만 못하다- 라는 평가를 들었던 게 사실이잖아. 근데 이 영화 속에서 그가 연기하는 최곤이 딱 그 짝. 때문에 아마 영화를 보는 관객들 보다도, 영화의 주연이었던 그들이 이 영화에 갖는 애착은 좀 남달랐을 것 같다. 영화 자체는 구성은 뻔하고 평이한데, 특유의 그 선한 기운으로 나머지
태풍, 2005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26일 |
뭘하고 싶었던 건지는 알겠다. 태국과 러시아 등의 해외 로케이션을 넘나들며 장동건과 이정재라는 자타공인 미남 배우 둘을 박아놓고 국제 정세 속 한반도에 닥친 테러 위기를 그려내는 액션 블록버스터. 캐릭터들과 그 사이 구도도 뭔지 알겠음. 장동건이 연기한 씬이라는 캐릭터는 참 멋질 수 밖에 없는 캐릭터지.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해적들의 대장인데, 여기에 잃고 떠나온 가족들에 대한 연민도 느껴지고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의리와 리더십도 엿보이는 그야말로 간지 복수귀 캐릭터. 게다가 얼굴이 장동건. 이건 뭐 멋지지 않을 수가 없잖아. 여기에 이정재가 연기한 강세종도 대립각을 세우는 캐릭터로서 무엇을 추구했는지는 알겠다. 알겠다는 거다... 기본 구성은 나쁘지 않았다는 거다... 근데 대체 어떻게 이 영화를
찌라시 : 위험한 소문 개봉일 관람
By u'd better | 2014년 2월 20일 |
사실 그새 시사회를 한번 더 볼 기회가 있어서 개봉일인 오늘 벌써 세번째 관람. 그리 큰 상영관은 아니었지만 평일 세시반이었는데도 극장 안이 거의 꽉 찼다. 바로 근처에 더 번듯한 씨지비에서도 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꽤 많이들 보는 것 같아 일단 안심. 동네가 동네라 그런지 의외로 친구들끼리 보러 온 여대생들도 많았고, 이 여여커플들은 야구배트 결투씬이나 고창석이 귀여운 씬 같은 데선 마구 웃고 박성웅이 나올 때마다 무서워하는 소리를 내는 등 영화에 매우 정직하게 반응해서 같이 보기가 더 재밌었다. 극장에서 영화 볼 땐 확실히 같이 보는 관객들의 분위기도 영화의 일부분이 될 때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안성기 기자회견은 그냥 보도기사로 살짝 처리했으면 싶었는데 영화 중간 옆자리 여여커플의 반응을 보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