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9일 LG:넥센 - 정성훈 부진, LG 3연승 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0일 |
LG가 넥센과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1:6으로 패했습니다. 모든 투수들이 난조를 보였으며 득점권 기회마다 4번 타자 정성훈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선발 김광삼은 5.1이닝 8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4회말까지 세 번에 걸쳐 넥센의 테이블 세터진의 타석이 돌아올 때마다 출루시키며 실점한 것이 패인입니다. 포수 심광호의 도루 저지 능력이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발 빠른 넥센의 테이블 세터진을 가급적 출루시키지 말아야 했지만 1회말, 3회말, 4회말까지 테이블 세터의 타순이 돌아올 때마다 출루를 시켰고 실점했습니다. 김광삼은 경험이 풍부해 LG 투수조 조장을 맡고 있는 것이 무색할 만큼 경기 흐름을 읽지 못했습니다. 1회초 뽑은 선취점을 지키지 못한 채 1회말
LG 이대형, 5월의 시련 극복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0일 |
5월은 LG 이대형에 있어 시련의 달입니다. 4월 내내 이대형은 김기태 감독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정규 시즌 개막전이었던 4월 7일 대구 삼성전 이래 이대형은 줄곧 선발 출장해왔습니다. 하지만 겨우내 심혈을 기울여 훈련했으며 시범경기 때만 해도 고정된 듯했던 타격 자세가 정규 시즌 개막 이후 경기를 거듭할수록 흐트러졌습니다. 하체가 흔들리며 타격 자세를 마무리 짓지 않고 1루로 몸이 빠져 나가는 고질적인 문제가 재발한 것입니다. 이대형은 4월의 마지막 경기였던 29일 사직 롯데전의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9회초 대타로 출전했지만 외국인 좌완 투수 유먼에게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김기태 감독의 신임에도 불구하고 4월 한 달 동안 이대형의 타율은 63타수 14안타 0.222에 그쳤습니다. 5
주중 3연전 리뷰 (5월 1일~3일)
By 곰돌씨의 움막 | 2018년 5월 3일 |
LG 트윈스 와의 주중 3연전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있었습니다. 결과부터 보자면 3연승으로 약 8년여만에 트윈스와의 시리즈 스윕을 이루어냈습니다.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투수진은 샘슨, 휠러, 배영수로 이어지는늘 보는 2+1 선발진. 샘슨과 휠러가 최근들어 부쩍 경기 내용이 좋아지고 있었기에 나름 기대할 부분이 있었지만, 상대 선발인 차우찬과 소사 또한 이글스 상대로강한 선발투수들이고 올 시즌 활약도 좋은 선수들이라 쉽지 않을거라예상했고.. 뭐 말 그대로 쉽지 않았습니다. 배영수는... 솔직히 기대는 않했었습니다. 1차전, 상대 선발 차우찬 선수로 부터 3회 1번타자 이용규의 3루타2번타자 양성우가 실책으로 진루 송광민의 볼넷에 호잉의 3점 홈런이작렬하면서 4득점, 이후에 5회에
[관전평] 9월 14일 LG:삼성 - ‘소사 3피홈런 6실점’ LG 1-6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14일 |
LG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1-6으로 완패했습니다. 투타는 물론 수비까지 무기력한 경기였습니다. 소사, 속구 구위 떨어져 3피홈런 선발 소사는 6이닝 8피안타 3피홈런 6실점(5자책)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삼성전 및 원정 경기에서 약한 징크스를 되풀이했습니다. 속구의 구속이 140km/h대 후반에 그치며 실투가 많아 홈런을 3개나 얻어맞았습니다. 수비도 소사를 돕지 못했습니다. 0-0이던 2회말 선두 타자 러프의 강습 타구를 오지환이 포구에 실패했습니다. 후속 동작이 정확했다면 아웃 처리가 가능했지만 재차 공을 잡지 못하는 바람에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안타로 기록되었으나 실책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1사 후 박한이에 좌월 2점 홈런을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