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신세계' 3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3월 14일 |
'신세계'가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기세가 다소 줄긴 했지만 3주차 주말에도 50만 9천명이 들면서 누적관객수가 336만 9천명을 넘었고 누적 흥행수익이 252억 7천만원을 기록 중. 400만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2위도 전주 그대로 '7번방의 선물'입니다. 이 영화도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군요. 주말 29만 2천명, 누적 1217만 8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870억 9천만원. 현재 역대 한국영화 흥행 5위에 올라있습니다. 4위는 '왕의 남자' (1230만명), 3위는 '광해, 왕이 된 남자' (1231만명)인데 이 추세면 충분히 넘어갈듯. 3위는 '사이코메트리'입니다. 김강우, 김범 주연. 42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4만 2천명, 한주간 29만
신세계 - 2013.02.28
By 쉬엄쉬엄 | 2013년 3월 4일 |
베를린, 7번방의 선물, 신세계를 비교하면 신세계가 제일 낫다. 신세계에서 담배는 육식동물의 상징이다. 정청과 이준구, 강과장만 담배를 피울 수 있다. 거세당한 석회장은 담배와 어울리지 않는다. 이자성이 회장 후보에 오른 뒤 제일 처음 하는 게 테이블에 담배갑을 올려두는 일이다. KT&G 소액 주주로서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강한 남자에게 담배는 여자의 하이힐과 같다. 석회장과 정청의 장례식을 치른 곳은 부산 삼광사인데 몇번 가본 곳이지만 영화를 보면서 긴가민가 했다. 조명과 편집의 힘은 여자의 화장, 성형과 맞먹는다. 속아주는 것도 예의다. 이글루스 가든 - 내맘대로 영화해석
웜 바디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좀비....?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3월 14일 |
웜 바디스 니콜라스 홀트,테레사 팔머,존 말코비치 / 조나단 레빈 나의 점수 :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뱀파이어 로맨스에 이은 좀비 로맨스가 등장한다고 했을 때, 사실 좀비가 그렇게 섹스 어필이 되는 종(?)은 아니라고 봤기 때문에 약간 의아했다. 니콜라스 홀트가 아무리 라이징 스타라고 할 지라도 이런 영화를 어떻게 하기로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런데 이 영화 예상 외로 묘하다. 말을 제대로 하질 못하는 좀비와 여자 주인공의 감정 진행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이해가 힘들지만 니콜라스 홀트의 압도적인 나레이션으로 관객들로서는 그렇게 막장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아서 나쁘지 않다. 뭣보다도 좀비를 표현이 서툰 마초 캐릭터 정도로 대치시켜 놓으면 전형적인 로맨스 물이
3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마담도 말리도 이름값은 없었네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3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