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옹은 이제 존재 자체가 과학인듯
By 가라 잉여킹 튀어오르기! | 2018년 5월 13일 |
![퍼거슨 옹은 이제 존재 자체가 과학인듯](https://img.zoomtrend.com/2018/05/13/c0107391_5af7adf44a456.jpg)
전범기 좋아요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로는 사과하는척하고 영어로 한국인들 디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2일 |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 예고편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5/02/d0014374_5accb8395d8cd.jpg)
솔직히 저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는 좀 취향에 맞지 않아 하는 편 입니다. 그 유명한 박하사탕의 경우에도 솔직히 제 취향이 아니었고, 이후에 나온 시의 경우에는 제게 매우 다른 느낌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만 두 번 보고 싶지는 않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긴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기대한다고 하는데, 저는 정작 손이 안 가서 말이죠. 일단 그래도 나름 노력해서 나오는 작품이다 보니 한 번 볼까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솔직히 뭐라고 하기 미묘하네요.
"미나리"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8일 |
이 영화도 국내 공개를 준비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작품인데, 동시에 좀 피하고 싶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예전에 부모님과 이민을 가서 정말 개고생한 친구가 있어서 말입니다. 일단 그래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버닝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19일 |
![버닝](https://img.zoomtrend.com/2018/05/19/c0225259_5aff9a753316a.jpg)
이창동이 어려운 이야기를 애써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지금까지 그의 영화들은 (생각보다) 늘 단순했고, (걱정보다) 늘 간결했다. 관객 각자가 느끼는 감상의 크기는 달라도, 해석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를테면 이런 거다. 보는 관객들 마다 해석의 차이가 없지는 않되 그 서로 간의 해석을 오가는 생각 추의 진자 운동 간격이 크지는 않으면서도 서로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느낌. 헌데 8년 만의 신작은 정반대다. 쉽게 말해 지금까지의 이창동은 그 명성과 대중들의 걱정에 비해 철저히 대중영화의 결 안에서 간단하고 훌륭한 상품을 만들어내는 장인이었다. 그런데 <버닝>에는 유독 간단명료함이 없다. 분석하고 해석하고자 하는 데에 품삯이 드는 이창동의 영화를 대체 얼마만에 만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