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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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에 대한 내 견해는 시대를 잘못타고난 선수라는것. 중원에서 압박이 헐겁고 공간이 숭숭 뚫려있던 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에 프로생활을 했다면 아마 역대급 플레이메이커 소리 들으며 빨렸겠으나 문제는 기성용이 본격적으로 프로밥 먹던 시기는 축구계의 흐름이 기동력과 활동량으로 쇼부를 보는 형태로 흐름이 바뀌어 갔고 바뀐 시기라는게 문제. 비슷한 포지션을 보는 캉테나 페르난지뉴, 카세미루 같은 선수들은 수비력도 수비력이지만 공격상황에서 빠른 전진으로 공이 있는 지역에서 수적우위를 형성하거나 포워드, 풀백들과 적극적으로 스위칭 해가며 야바위질 하는데 기성용은 안타깝게도 저런 플레이와는 거리가 먼 선수. 아예 포워드라인에서 뛰는 선수라면 아이솔레이션 같은 팀 단위 전술로 약점 커버치고 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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