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31일 LG:두산 - ‘11잔루 2득점 집중력 부재’ LG, 두산전 9전 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31일 |
LG가 시즌 두산전 9전 전패에 빠졌습니다.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타선의 집중력 부재로 인해 2-6으로 완패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따지면 두산전 11연패입니다. LG 타선 11안타 4볼넷 2득점 11잔루 LG 타선은 11안타 4볼넷을 묶어 2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무려 11개였습니다. 1회초부터 꼬였습니다. 2사 만루 선취 득점 기회에서 채은성이 포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0-2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 이형종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정주현의 4-6-3 병살타로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졌습니다. 이후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2사 1, 3루 동점 기회에서 채은성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3회초 4안타를 치고도 1득점에 그쳤습니다. 1-3으로 뒤진 6회초 1사 후
롯데 김원중 투수가 달라진 것은 이유가 있다.
By 경당 | 2017년 4월 1일 |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인 김원중 선수가 올해 프로 데뷔 첫승을 바로 오늘 올렸다. 스프링캠프 MVP 때부터 심상치 않았고 오늘 대 NC 전 15연패를 끊었던 그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김원중 선수가 어디서 몸을 만들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호 코치와 김원중 선수 김원중 선수가 비시즌기에 몸을 만든 곳은 바디컨트롤 광주점인 이동호트레이닝센터다. 바디컨트롤은 내가 수련하고 또 지도자 자격도 취득한 경찰체력 전문이자 피트니스 운동 센터의 이름이며 이곳에서는 오랜 운동의 수련과 지도 노하우를 바디컨트롤 트레이닝이라는 이름으로 체계화해서 경찰, 소방, 군인, 운동선수, 일반인들에게 적용해 가르치고 있다. 특히 그 중 광주점인 이동호 트레이닝 센터는 선수전문체력센터이기도 하다.(물론
회귀의 계절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1월 24일 |
생명들 중에는 고향을 떠나 먼 바다를 거치며 성장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들은 삶의 마지막 여정을 고향으로 돌아가며 보내게 되는데... 니느님 덕분에 유독 길었던 베어스의 2016-2017 스토브리그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외국인 선수 셋은 무난히 재계약에 성공했고, FA도 김재호와 이현승을 무난히 잡았고, 정수빈과 윤명준 등은 (드디어) 군대 갔고, 이원석은 아쉽지만 라이온즈로 이적했고... 그 와중에 유독 반가운건 돌아온 땀.. 아니 김승회일 겝니다. 이것으로 투수 중 부산 바다로 떠났던 정재훈, 김성배, 김승회가 모두 친정팀 복귀! 이러다 금민철, 박정배 등등까지 나중에 돌아오는거 아닌가 몰러? 그리고... 홍성흔과 고영민은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데뷔하던 때를 생생하
[관전평] 9월 23일 LG:롯데 - 투타 총체적 난국,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24일 |
LG가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3:1로 역전패했습니다. 야수들의 타격과 수비는 물론 투수들의 투구 내용까지 무엇 하나 만족스럽지 못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근본적인 패인은 야수들에 있습니다. 우선 타격에서 답답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6안타 4사구를 얻었지만 상대 실책성 수비로 줍다시피 한 1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자력으로 뽑아낸 점수가 없었습니다. 1회초 1사 3루, 3회초 1사 만루, 4회초 1사 2루, 7회초 2사 3루, 9회초 2사 2루의 득점권 기회를 단 한 번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잔루는 무려 7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실망스러웠던 것은 이진영입니다. 이진영은 1회초 1사 3루에서 1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지 못하더니 3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5-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