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를 짝지어 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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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를 짝지어 줄 수밖에 없다.

마초를 짝지어 줄 수밖에 없다.

제가 근래에 좀 마이너한 모바일 게임을 하나 하고 있습니다. '삼국지 컨퀘스트' 라고 삼국지 기반 게임인데, 장수 카드 뽑아서 레벨 올려가며 땅따먹기 하는 게임이죠. 아무래도 혼자서는 대규모 길드나 현질러를 이길 방도가 없는 게임이라 대개 조용히 구석에 박혀 있기는 합니다마는. 이게 얼마 전에 2시즌이 되면서 새 카드가 나왔는데, 그 중에 '원희'라는 게 있었습니다. 카드 뽑고 나서 보니 원소 아들 원희가 아니라 원술 딸 원희라더군요. 여기서부터 뭔가를 연상하기는 했는데 일러스트가 '옥새를 안아들고 있는 새침한 로리 소녀'. (일단 캐릭터 설명은 제끼고)일러스트로 놓고 보면 이건 아무리 봐도 '그 작품'의 '그 캐릭터'로밖에 안 보인단 말이죠. 더군다나 특기는 '도발'.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