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V6 하이브리드 슈퍼카 296 GTB 발표
By eggry.lab | 2021년 6월 25일 |
맥라렌이 아투라로 엔트리 슈퍼카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열려는 와중에, 페라리도 그에 응수했습니다. 아투라 발표 때 페라리는 최상급(한정판이 아닌 걸론)인 SF90으로 탑다운을 하려는가 했는데 최상급 이후 바로 최하급으로 내려왔습니다. 296 GTB는 F8 트리뷰토를 대체하게 되지만, F8 트리뷰토는 즉각적으로 단종되진 않을 것이라고 하며, 현재까지 주문된 수량은 만들어질 거라고 합니다. 맥라렌은 대체모델이 나오면 아예 주문을 다 전환해버리는데 비해서 페라리는 마지막 V8의 기회는 주려는 것 같군요. 어쨌든 296은 1974년 단종된 디노 206/246 이래 최초의 6기통 페라리입니다. 페라리인지라 그래도 맥라렌보단 V8을 더 오래 유지하지 않을까 했는데 디노라는 네임밸류와 노스탤지어도 있고
P3 v P4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0년 5월 8일 |
숨이 넘어가기 일보 직전이던 아틀라스를 부활시킨 장본인이자 전세계에 걸친 메가 히트로 전통의 본가 여신전생 시리즈를 밀어내고 제작사의 간판 자리를 꿰어찬 페르소나 시리즈! 그 시리즈의 최고작은 과연 P3인가? 아니면 P4인가? 머시라? 최신 P5가 최고라고라? PS2로 콘솔 게임 인생을 마감한 누군가에겐 P3, P4가 마지막 JRPG였단 마리다~~ 썰렁한 분위기 죄송합니다. 아마도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아틀라스의 게임 이야기가 아니라 1960년대 후반 각종 레이스에서 활약한 페라리의 330 P3 및 P4 이야기입니다. ^^; 그 둘의 오묘한 관계에 대해서는 요전번 포스팅 참고해 주시구요~ 페라리의 P 시리즈는 본디 프로토타입 레이스 카이기에 몇 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