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차전: 32강으로 가는 막차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4월 4일 |
[3차전 마지막 경기] 2018년 04월 04일 부산아이파크 : 부천FC1995 구덕운동장(천연) 2 : 1 - 부산 교통공사의 홈구장이 구덕이라서 경기장이 겹치는 바람에 늦은 날짜 알 수 없는 시간에 경기가 잡혔다. 저녁은 왜 못 썼을까? - 부천이 라인업에 완전히 힘을 빼고 나왔는데도 꽤 잘하더라고. 부산은 몇 명만 빼고 거의 주전인 느낌이었는데. - 알레망은 올 때도 문제 일으키더니 무지 못하던데. 근데 골 넣음. 신기한 녀석. - 하지만 역시 송홍민 골이 더 엄청나다. 이름 오타인가 생각한 건 나만은 아닌 거 같지만...;; 그냥 귀엽게 생긴 신인 인 듯. 송홍민 선수의 엄청난 골: - 구상민이 궤적을 전혀 인지 못한 거 같다. 주저 앉았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던데, 내가 보
대구, 부산을 거쳐 거제까지(1)
By 전기위험 | 2018년 4월 30일 |
그러고보니 (구형)새마을호 종운이 오늘이었던가...간만에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써서 4일 연휴를 얻어, 앞의 이틀은 한동안 안 가본 부산에 가 보기로 했다. 계획을 세우고 보니 부산여행이라기보다는 거제여행이 주가 되었다는 느낌이었지만. 사실 7시 SRT를 예약했었는데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는 바람에 5시30분 표로 바꿨다. 경부선 SRT 첫차던가...? 출발 전에 계속 SRT 로고송을 틀어놓아서 중독될 뻔 했다... 동대구역에 도착한 건 아침 7시 반이 안 되어서. 왜 부산이 아니라 동대구역에 내렸냐 하면...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은 아니고 불로동 고분군에 가 보기 위해서였다. 계기는 예전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 가 보고서 근처의 다른 고분군을 가 보려고 생각했던 것. 동대구역에서 급행1
부산 남포동 향토서점 “남포문고”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2년 10월 27일 |
[K리그] 36R - 포항, 경남 나란히 패배
By 無我之境 | 2012년 10월 25일 |
지난 주말 FA컵으로 미뤄졌던 포항과 경남의 리그 36라운드 경기가 어제 펼쳐졌고, 두 팀은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패배하고 말았다. 두 팀 모두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FA컵의 여파가 없었다고 할 순 없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의 패배는 많이 아쉽다. 포항 0 : 2 부산 포항은 한 발 물러서서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오는 팀을 만나면 제대로 공략하지를 못한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짧은 패스로 중앙을 공격하는 만큼, 사이드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포항의 공격은 훨씬 더 매서울 텐데. 너무 과한 욕심인가. 포항에는 전형적인 윙어가 없고, 측면 공격은 측면 수비수에 맡기는 편인데, 이들의 돌파와 크로스가 그닥 맘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의 포항에 이런 단점까지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