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 가족보다 나은 '남' 들과의 통쾌한 한방!
By 꿈은 이루어진다 | 2017년 11월 17일 |
!['부암동 복수자들', 가족보다 나은 '남' 들과의 통쾌한 한방!](https://img.zoomtrend.com/2017/11/17/c0026512_5a0e6ba37bdfc.jpg)
새로운 해체주의의 신호탄인가?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마지막회까지 뻔한 이야기를 거부했다. 인내하며 유지해야만 했던 '가족'의존엄은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그 정의를 달리하게 된것이다. 재벌가 혼외자인 김정혜(이요원)는권력과 명예를 뒤로하고 이혼녀가 되어 세계를 돌아다녔고 40대 생선장사 홍도희(라미란)는 자식을 위해 무릎을 꿇는 것은 자식들이 무릎을 꿇는 것과같음을 깨닫고 당당하게 가해자를 응징했다. 연하 훈남과의 연애는 덤으로 받은 포상. 소심한 현모양처인 교수 부인 이미숙(명세빈)도 폭력남편과 과감히 이혼하고 딸과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대부분의 드라마가 갈등의 대상이 가족일 경우 개과천선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 한 가족으로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반면, '부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