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 재미와 울림, 그리고 단순함의 미학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14일 |
드디어 새로운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영화들로 이번주는 채워져 있더군요. 저야 상당히 편한 주간으로 받아들일만한 그런 부분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큰 영화가 없다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들이기는 합니다. 블록버스터 시즌의 한복판을 그대로 통과 하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있는 면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여름 시즌도 슬슬 끝이 날 때가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전 이 영화의 감독인 존 매든의 능력을 믿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분명히 셰익스피어 인 러브라는 꽤 괜찮은 영화를 남긴 바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 면만 가지고 그를 믿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 넘기기는 힘든게, 생각보다 힘이 있
나쁜 녀석들, 1995
By DID U MISS ME ? | 2020년 1월 15일 |
이번에 개봉할 신작 3편 관람을 위해 정말이지 오랜만에 시리즈 정주행. 근데 이거 옛날에 봤을 때는 되게 재밌게 봤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생각보다 좀 별로네. 이렇게 추억 보정이 깨져가는 건가. 일단 마이클 베이 감독이 가장 신선했을 시절이다. 이후 그가 만든 영화들과 비교해보면 마이클 베이의 색깔이 가장 덜 드러나는 영화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만해도 영화판에서 신인이었으니, 제리 브룩하이머나 돈 심슨 같은 거물 제작자들 옆에서 자기 하고 싶었던대로 못했던 게 당연. 근데 그렇다고해서 또 아예 마이클 베이스럽지 않은 영화라는 건 또 아니다. 마이클 베이스럽긴 한데, 이후 나온 그의 수많은 영화들에 비해서는 덜 마이클 베이스럽다는 거. 쓰고보니 뭔 소린지 모르겠네. 버디 무비로써의 기본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소년시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5월 27일 |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는 솔직히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간의 세월이라는 테마에서 상당히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 소년시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경우에는 약간 미묘한게, 9년의 세월을 촬영으로 진행했으니 말입니다. 워낙에 괜찮은 영화인데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에 그쳤다는게 오히려 의아하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입니다. 어서 국내 개봉 일정이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아무래도 감독이 감독이니만큼 더 보여줄 것들이 있으리라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듭니다.
"프로메테우스"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26일 |
뭐, 그렇습니다. 개봉 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니 이렇게 줄기차게 공개가 되는 것이겠죠.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능 영화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유일한 에러가 저 수트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요즘에는 의외로 괜찮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