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 종료 LG, ‘유일한 불안 요인’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4일 |
LG의 전지훈련이 종료됩니다. 지난 1월 16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 LG 1군 선수단은 2월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자리를 옮겨 전지훈련을 이어왔습니다. LG 선수단은 3월 5일 귀국합니다. 50여 일의 전지훈련 동안 LG는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정규시즌이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증가하며 월요일을 제외하면 휴식일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베테랑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LG로서는 장기 레이스를 소화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었습니다. 야수진에서 LG는 젊은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김용의, 채은성, 문선재가 외야수로 전업해 중견수 등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지 시험했습니다. 아직 수비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적응 기간을 거쳐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선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
파울여부도 비디오 판독 가능하단건 처음 알았다.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6년 5월 19일 |
근데 대체 무엇을 느꼈기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한걸까? 엘지가 비디오 판독 신청해서 성공한 것을 보는게 매우 드문거 같다. 어쨌든 류제국이 정말로 잘 던지긴 했지만 어쩔 수 있겠나. 다음에 잘해서 승리 챙깁시다. 올시즌 첫 5연승에 스윕까지 챙긴 기세를 계속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 그나저나 김선우는 쥐선우소리 듣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내 귀에만 그런건지 몰라도 엘지 칭찬을 많이 했었다. 내 귀가 정확하다면 좀 더 공정한 해설을 해주세요 김 위원님.
6연패 빠진 LG, 아쉬운 우천 노게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30일 |
LG와 SK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는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되었습니다. 경기 직후부터 내린 비로 인해 7시 4분부터 경기가 중단된 이후 30분이 지나도 비가 그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LG의 입장에서 오늘 노게임 선언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적지 않습니다. 부상 선수 속출로 6연패를 기록 중이었기에 우천 취소는 반가운 측면이 없지 않으며 오늘 경기에서도 0:0으로 맞선 가운데 2회말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아 선취점을 내주고 끌려갈 가능성도 있었지만 취소된 정황은 결코 LG에 유리하지 않습니다. 우선 선발 투수의 이름값에서 LG가 다소 유리했습니다. LG의 제2선발로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중이던 리즈가 오늘 1군에 등록된 SK의 임시 선발 제춘모에 비해 우위에 있었습니다. 리즈가 초반
[관전평] 5월 17일 LG:SK - 정재복 무피안타 호투, LG 1:0 신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8일 |
LG가 선발 정재복과 유원상, 봉중근의 이어던지기에 힘입어 SK에 1:0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오지환은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또 다시 경기 종반 수비 실수로 팀을 위기에 빠뜨렸습니다. 정재복은 SK 타선을 상대로 6.2이닝 동안 무피안타 2볼넷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팔꿈치 수술 이후 과거의 구속은 회복하지 못해 제구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었지만 오늘 경기에서만큼은 가장 완벽한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무피안타 상황에서 79개를 던지고 7회초 2사 후 강판되었는데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의식할 수도 있었지만 어차피 정재복이 9회말까지 완투하기는 어려우며 강판 직전 박재상에게 잘 맞은 타구를 허용했고 계속해서 최정, 이호준 등 장타력을 지닌 타자들이 나오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