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 라그나로크의 진정한 후계자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1월 16일 |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아버지로 유명한 김학규 대표의 IMC게임즈가 개발하던 온라인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Tree of Savior)' 영상이 정식 공개되었습니다. 보고 난 감상은... 음.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계승자라 불러야겠군요. 이거야! 우리가 바라던 게 바로 이런 거였다고! 한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푹 빠져있었던 유저로서 왠지 눈물이 흐를 것 같은 기분입니다. 도트풍이 물씬 나는 2D 캐릭터와 그에 어울리는 3D 아기자기한 그래픽. 바이오웨어의 게임들이 생각나기도 하는 분위기인데, 공정은 같다고 합니다. 캐릭터 원화를 2D 캐릭터 형태로 만들고 다시 3D 모델링 작업을 거쳐 애니메이션을 넣고, 3번의 작업을 통해 완성된 캐릭터를 다시 2D 랜더링으로
[연재]트리 오브 세이비어 #.01 - 프롤로그
By 이상한 게임만 하는 곳 | 2016년 2월 28일 |
과거 대륙은 현명한 국광의 치세하에 국민들이 모두 행복했고.여신들의 은총이 더하여 사람들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나날을 누리고 있었다. 해마다 대지의 여신인 제미나에 의해 풍년이 들도록 하였으며,불의 여신 가비야는 사람들에게 불의 사용법을 알려주었고,밤의 여신 바카리네는 여행자들을 위해 길잡이를 해주었으며,아침의 여신인 아우슈리네는 영혼들을 편히 쉴 수 있겠금 인도 하였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언제부터인가 불의 여신인 가비야를 시작으로.여신들이 차례차례 사람들 곁에서 사라지기 시작한다.하지만 사람들은 사라진 여신들이 곧 곁으로 돌아올거라 믿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어느때와 다름 없는 나날들을 보낸다.그러던 어느날... 운명과 예지의 여신인 라이마가 점지한 수도 가운데에 있던 신수에 이상현상이 발
[TOS]아재 오브 세이비어가 왜 저렇게 버그가 많냐면...
By 페럿자매의 잉여관찰일지 | 2016년 1월 14일 |
대충 내 경험과 느낌으로 봤을 때 아마 초~중기까지 개발하던 사람이 현재 회사에 없는 듯... 개발팀이 갈렸던지, 아니면 짜증난다고 때려쳤던지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풀풀 난다. 거기다가 아마 기획도 도중에 계속해서 바꼈을테고, 코드변경이 계속해서 누적해서 아마도 누더기 코드 상태이겠지...안봐도 비디오... 그래도 해당 부분 만든 사람이 있으면 버그 위치라도 어느정도 감이 올텐데, 사이드 이펙트 상태와 버그의 양을 봐서는 아마 어느정도 개발되다가 도중 소스 히스토리가 끊겼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게 아니면 개발팀 전체가 매일같이 저녁에 밥먹으면서 술을 거하게 마신 다음 사무실에 들어와서 야근을 하며 코딩을 했던가. 아무튼 대충 상황을 봤을 땐 모든 코드가 하드하게 결합되어 있을테니, 아
[트오세] 트리오맨서 3랭크입니다
By 여백섬 블로그 | 2016년 1월 11일 |
01. 처음에는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크리오맨서 트리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3랭크나요.. 크리오맨서도 쉬운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쳐(...)보단 낫다고 생각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사실 딜이 나쁜 건 아니고 특성 잘 찍어놓으면 아이스볼트나 아이스파이크로 빙결시켜 놓으면서 안전하게 딜하는 게 가능합니다아이스월도 적들에게 빙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쓸만하죠 SP소모는 뭐 그렇다 치더라도 가장 큰문제는 크리오맨서 스킬이 전체적으로 쿨타임이 깁니다이놈의 눈굴리기 스킬 쿨타임이 1분이 넘을줄은 정말 몰랐죠 ㄷㄷ;; 왜 좋은 파이로맨서 냅두고 크리오맨서 했냐고 묻는다면그냥 처음에 아무 정보도 없이 끌리는 걸로 했습니다그리고 그 결과가 이것이구요... 뭐 그래도 나름 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