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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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쳐 게임을 안 한지도 벌써 수 년이 됐고, 예전만큼 엄청난 열의를 갖고 업계를 지켜보는 것도 아니나, 여전히 워해머는 지금까지 제가 갈아탄 여러 취미들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것임은 확실합니다. 문제는 이게 너무 재밌어서 본업과 취미를 종종 전도시킬 정도였다는거죠.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게 워해머는 엄청난 시간과 정신력을 요하는 완전히 새로운 별개의 세계였습니다. 뭐 나이를 좀 더 먹은 지금은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을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음 속 한 구석에 언젠가 다시 돌아가서 게임을 할 것이라는 마음은 분명한 형태로 늘 갖고 있었습니다. 페인팅하고 게임하러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시간은 제게 나름대로 소중한 추억입니다. 저는 취미를 워낙 자주 갈아타서 필요가 없어지는 물건들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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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t신년 프로젝트: 스페이스 마린 히어로즈 시리즈 2
얼마만에 워해머 40k 카테고리에 글을 올려보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제가 신년 들어 진행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페이스 마린 히어로즈 시리즈 2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GW와 일본의 맥스팩토리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페이스 마린 히어로즈 시리즈는 기존의 GW 제품과는 달리 어떤 모델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게 모델별로 판매했기 때문에 가챠 마린이라고도 불립니다. 스페이스 마린 히어로즈는 택티컬 마린으로 구성된 시즌 1, 터미네이터로 구성된 시즌 2를 지나 현재 플레이그 마린인 시즌 3까지 진행됐습니다. 제가 이번에 작업에 착수한 시즌 2의 경우 제 메인 팩션인 블러드 엔젤 도색패턴으로 출시되기도 했고, 대부분의 구마린 애호가들이 그렇듯 저 역시 터미네이터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상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