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By DID U MISS ME ? | 2021년 4월 19일 |
19세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불행한 사람들의 봉기. 영화는 프랑스의 한 지역에 뭉쳐 살아가고 있는 여러 인간군상들을 보여 준다. 각각 인종도, 종교도, 문화도, 출신지도, 직업도, 사회적 계급도 모두 다른 이들이지만 단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서로가 서로를 거부하거나 싫어한다는 것. 무슬림들은 경계 받고 흑인 커뮤니티는 베타적이며 그와중 그런 치안을 책임져야 하는 공권력의 화신 경찰들은 정작 그들의 권위를 으스대기에만 바쁘다. 영화는 타이트한 쇼트 사이즈와 빠른 편집, 다큐멘터리를 방불케하는 촬영, 그리고 사실주의적 톤의 연기로 그 모든 것들을 속전속결로 담아낸다. 그런데 화면 넘어가는 속도는 빨라도 워낙 담을 것이 많았다 보니 이야기 전개 자체는 예열 되는 데에 오랜 시간을 소모한다. 가뜩이나
어벤져스 : 엔드게임 - 한 시리즈의 종언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24일 |
이 영화가 드디어 개봉 일정을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안 궁금하면서도, 정말 관성이 아닌 재미있어서 보게 되는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무래도 시리즈가 오래 되면 관성으로 보는 경향도 생기게 됩니다만, 놀랍게도 아직까지 마블 영화는 관성으로 본다는 말은 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물론 이 영화 시리즈도 곧 그렇게 될 거라는 생각이 슬슬 들기는 하지만, 그건 일단 좀 지켜봐야겠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오늘은 약간 다른 이야기로 시작 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 영화의 리뷰를 준비 하면서 느낀 것인데, 정말 오랫동안 봐 왔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죠. 이 영화가 드디어 그 긴 시절을 마무리 하는, 11년이나 된 시리즈의 최종장 이라는 점에서 미묘하게 다가왔던
Acidman - Official Trailer (2023)
By fkrlwhxk | 2023년 4월 18일 |
Maggie tracks down her estranged father Lloyd, now living in the Oregon wilderness obsessed with UFOs; together they attempt to make first contact.
"Captive State"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1월 10일 |
이 작품은 그냥 땜빵용으로 찾은 작품입니다. 사실 아무래도 제가 포스팅을 예비용으로 줄줄이 쌓아놓는 과정에서, 분량이 모자라게 되면 정말 한 번도 포스팅 안 한 케이스를 찾게 되는데 이 작품이 바로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그렇기에 자료 조사도 거의 안 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아무래도 힘든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시점이기도 해서, 상태가 완정 엉망이기도 합니다;;; 포스터는 강렬하긴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너무 정보가 적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