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HA
By LIGHT Room | 2014년 7월 27일 |
![프란시스 HA](https://img.zoomtrend.com/2014/07/27/d0104332_53d527ecd6648.jpg)
영화 <원데이>에는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작가를 꿈꾸며 식당에서 서빙을 하던 앤 해서웨이가 어느 날 대학졸업을 앞두고 이런말을 합니다. "나 요새 무언가를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 그 말을 들은 짐 스케더스는 말합니다. "25살엔 누구나 그런 걸 느껴." <프란시스 하>는 바로 그 시절을 보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커다란 변화를 앞에 두고 잃어가는 것들에 대해 서글픔을 느끼는 때. 그걸 성장이라고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란시스는 절친한 친구 소피와 함께 한 집에서 생활합니다. 그녀의 꿈은 훌륭한 무용수가 되는 것이지만 딱히 재능도 없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소울메이트 소피 덕분에